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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성·문소리 선거전

서정민 기자
2026-06-16 0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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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포스터


‘아파트’가 선거 벽보를 연상시키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첫 방송 기대감을 높였다.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가 각기 다른 매력과 욕망을 지닌 입체적인 인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오는 7월 1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가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의 개성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파트’는 아파트 속 숨겨진 돈을 둘러싸고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뛰어든 전직 조직 보스가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파헤치는 생활 밀착형 휴먼 드라마다.

공개된 ‘아파트’ 캐릭터 포스터는 선거 벽보를 오마주한 콘셉트로 제작됐다. 후보로 나선 네 인물은 각자의 공약과 개성을 내세우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지성은 전설의 해결사이자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 역을 맡았다. “주민 여러분의 동반자가 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강렬한 눈빛을 드러내며 목표를 향한 의지를 표현했다.

하윤경은 대형 로펌 변호사를 꿈꾸지만 현실은 무료 상담 창구에서 일하는 강하리 역으로 등장한다. “주민 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겠습니다”라는 공약과 함께 특유의 패기와 열정을 드러냈다.

박병은은 외모와 재력, 화려한 언변을 모두 갖춘 건설사 대표 이충원으로 변신했다. “주민 여러분의 자부심이 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내세우며 여유로운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문소리는 아파트 안팎의 일을 꿰고 있는 장숙진 역을 맡아 존재감을 뽐낸다.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되겠습니다”라는 공약 아래 누구보다 선거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며 관심을 끈다.

‘아파트’는 장기수선충당금을 뜻하는 이른바 ‘장충금’을 소재로 내세운 점에서도 차별화를 예고하고 있다. 주민들의 일상과 현실적인 문제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아파트’는 겹치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는 입체적인 인물들의 대향연을 그려낼 예정”이라며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의 쫄깃한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또 “‘캐릭터 포스터’는 인물별 숨은 욕망까지 포착할 수 있도록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강조해 제작했다”며 “포스터를 통해 각 인물의 관전 포인트를 미리 살펴보는 것도 재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파트’는 김윤영 작가와 조용원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7월 1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아파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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