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규와 이윤석이 건강 관리를 위해 망가짐도 불사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3.6%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과 동시간대 프로그램 가운데 1위에 올랐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5%까지 치솟았다. 또한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 역시 2.3%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및 동시간대 정상 자리를 지켰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경규와 함께한 이윤석은 허경환, 주우재와의 특별한 케미로 시선을 모았다. ‘유재석의 허위무사’ 허경환은 30년 넘게 이경규 곁을 지켜온 이윤석에게 ‘호위무사 생존 비법’을 전수받으며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였다.
또한 ‘별명이 이윤석’인 주우재와 실제 이윤석의 만남도 성사됐다. 이윤석은 “누가 요즘 이윤석을 거론해주냐. 고맙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주우재는 그 옆에서 상대적으로 건장해 보이는 효과를 누려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오랜 인연에 대한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방황하던 시절 이윤석에게 이경규가 손을 내밀며 든든한 버팀목이 돼줬다는 것. 여기에 이경규는 과거 이윤석에게 다짜고짜 무릎을 꿇으라고 했던 일화를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나아가 “내가 세상을 떠날 때 윤석이도 데리고 들어간다”라며 순장(?) 의지를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체면을 내려놓은 이윤석의 활약이 돋보이자 주우재는 “이윤석이 더 웃겼다”라고 말하며 이경규를 자극했다. 이에 질투심이 발동한 이경규는 “그래! 내가 윤석이보다 못 웃겼다!”, “윤석이는 드러누우면 당해낼 재간이 없다”라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우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약초를 골라 먹었다가 이경규와 유재석의 잔소리 세례를 받기도 했다.
이후 진행된 볼링 축구에서는 ‘믿을맨’ 유재석을 제외한 멤버들의 부진으로 이경규가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특히 0개를 기록한 뒤 재도전마저 실패한 하하에게 이경규는 “최악이다 최악”이라고 외쳤고, 하하는 스포츠 슬럼프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선물 2개를 챙긴 이경규는 만족감을 드러냈고, 마지막까지 곁에서 수발을 드는 이윤석의 모습이 또 한 번 웃음을 더했다.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대본도 나오기 전에 OST부터 제작에 들어간 숏폼 드라마 팀의 행보가 그려졌다. 소녀시대의 유닛 효리수(효연, 유리, 수영)의 OST 도전과 베일에 가려진 순백의 고막 남친의 등장이 담겨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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