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숏드라마 감독 서바이벌 ‘디렉터스 아레나’가 TOP10을 확정했다. 이유진·한수지 팀이 2라운드 최종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본격적인 1대 1 데스매치가 시작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12일 방송된 ENA·라이프타임 ‘디렉터스 아레나’ 5회에서는 16인의 감독이 2라운드 팀전 미션 ‘웹툰 원작으로 1회 만들기’를 통해 TOP10 진출을 놓고 경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현국·박소랑 팀은 ‘메디컬 환생’을 선보였지만 스톱 22개를 기록했다. 차태현은 “명성에 스크래치가 났다”고 평가했고, 이유진 역시 연출과 액션 표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만 평균 시청 시간은 상위권을 기록했다.
은종훈·장유진 팀은 이준익 감독이 숏드라마로 제작 중인 ‘아버지의 집밥’을 선택했다. 장근석과 장도연의 날카로운 평가 속에서도 이병헌 감독은 “실험적인 작품”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양경희·윤형식 팀의 ‘네가 쏟아지다’는 안정적인 성적으로 중위권에 안착했다. 반면 김동하·오해온 팀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팀은 이유진·한수지였다. 웹툰 ‘도리도심’을 원작으로 한 작품에서 이유진은 직접 연기에 나섰고, 과감한 열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결과는 스톱 9개에 평균 시청 시간 111.48초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디렉터스 아레나’ TOP10에는 이유진, 한수지, 한상일, 정주, 이주승, 이동훈, 고현국, 박소랑, 윤현식, 양경희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공개된 3라운드 ‘숏드라마 제작’ 미션에서는 1대 1 데스매치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수지는 이주승을 선택했고, 이유진은 고현국을 지목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한상일은 정주를 선택했고, 이동훈-윤현식, 박소랑-양경희의 맞대결도 성사됐다.
‘디렉터스 아레나’는 국내 최초 숏드라마 감독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최종 우승자를 향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숏폼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신인 감독들의 창의적인 연출 경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TOP10 감독들의 세미파이널 무대는 19일 밤 11시 방송되는 ‘디렉터스 아레나’ 6회에서 공개된다. 티빙과 지니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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