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승조가 ‘멋진 신세계’에서 폭주하는 악인 최문도를 완성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이 후반부로 접어들며 본색을 드러낸 최문도의 변화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장승조는 권력과 생존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최문도 역으로 활약 중이다. 최근 방송된 ‘멋진 신세계’ 9~10회에서는 흔들리기 시작한 권력 앞에서 점차 무너지는 최문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차달수 회장 앞에서 무릎을 꿇는 장면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겉으로는 굴복하는 듯 보이지만 순간적으로 드러나는 살기 어린 눈빛은 최문도의 내면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멋진 신세계’ 속 최문도는 최근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사연 있는 악역과는 결이 다르다. 동정이나 연민을 유도하기보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누구든 이용하는 냉혹한 인물로 그려진다. 장승조는 이러한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책임지고 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장승조의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압도적인 캐릭터 장악력이 더해지며 ‘멋진 신세계’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멋진 신세계’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장승조를 비롯해 임지연, 허남준, 안창환 등이 출연하며 후반부 전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제공=SBS ‘멋진 신세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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