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설 야구 국가대표팀 24인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만 25세 이하 선수를 주축으로 꾸려진 이번 대표팀에는 곽빈, 노시환, 문보경이 와일드카드로 합류했다.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 국가대표팀 명단이 베일을 벗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만 25세 이하 젊은 피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24인 엔트리에는 프로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유망주들이 대거 승선했다.
투수진은 총 11명으로 꾸려졌다. 김영우(LG), 조병현(SSG), 배찬승(삼성), 박영현, 소형준, 오원석(이상 kt), 김진욱, 최준용(이상 롯데), 최민석, 성영탁(이상 KIA), 곽빈(두산)이 이름을 올렸다. kt는 선발된 3명 모두 투수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오원석, 소형준, 성영탁, 최민석, 김진욱 등이 선발 마운드를 지키고, 배찬승, 조병현, 김영우, 최준용, 박영현이 불펜진으로 활약할 예상이다.
포수 마스크는 조형우(SSG)와 김건희(키움)가 쓴다. 내야수는 와일드카드 문보경, 노시환을 필두로 이재현(삼성), 김주원(NC), 김도영(KIA), 박준순(두산), 정준재(SSG) 등 7명이 선발되었다. 외야수는 류지현 감독이 가장 깊은 고민을 거친 포지션으로, 김지찬(삼성), 윤동희(롯데), 문현빈(한화), 박재현(KIA) 4명이 최종 승선했다. 특히 외야수 중 우타자는 윤동희가 유일하다.
구단별 배분을 살펴보면 SSG, 삼성, kt, 롯데, KIA, 두산이 각각 3명씩 배출해 가장 많았고, LG와 한화 각 2명, NC와 키움에서 각 1명씩 대표팀 명단에 합류했다. 아마추어 선수는 이번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선수단 구성을 마친 류지현호는 다가오는 9월 2026 아시안게임 야구 경기 일정에 맞춰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 준비에 돌입한다. 철저한 분석과 예상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번 2026 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가 국제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야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으로 발표될 세부적인 경기 일정과 현지 적응 훈련 계획 등 대표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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