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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식 중계…39일 대장정 돌입

서정민 기자
2026-06-12 06: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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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식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이 12일(한국시간) 오전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열리며 39일간의 축구 축제 시작을 알렸다.

미국·멕시코·캐나다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의 첫 공식 행사인 월드컵 개막식은 개최국 멕시코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공연으로 전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월드컵 개막식은 약 9만 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즈텍 전사를 형상화한 무용수들과 황금빛 축구공 퍼포먼스, 대형 축포가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했다.

경기장에는 멕시코 전통 음악과 현대적인 팝, 랩, 테크노 사운드가 울려 퍼지며 화합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무대에는 샤키라를 비롯해 제이 발빈, 타일라,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 벨린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FIFA 공식 주제가 ‘DNA’ 무대에서는 한국계 싱어송라이터 이재(EJAE)가 세계적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공연하며 한국어 가사를 전 세계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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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식


이번 월드컵 개막식은 개최국별로 총 세 차례 진행되는 개막 행사 중 첫 번째 무대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블랙핑크 리사가 참여하는 개막 행사가 예정돼 있으며,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는 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한다.

개막식 직후 열린 공식 개막전에서는 개최국 멕시코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전 11시 체코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르며 월드컵 여정을 시작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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