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축구 축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두 팀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개막전에서도 맞붙어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경험이 있다. 올해 치른 8차례의 평가전에서 무패 행진을 내달리는 멕시코는 홈에서의 어드벤티지를 든든히 뒤에 두고 첫 승을 겨냥하며, 남아공은 반전의 이변을 노린다.
제23회 FIFA 월드컵인 이번 대회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7월 20일까지 39일간 미국, 멕시코, 캐나다 3개국에서 공동 개최된다. 이번 북중미 대회는 본선 진출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 월드컵이다. 참가국 확대에 따라 총경기 수 역시 64경기에서 104경기로 크게 증가하며 봐야 할 경기도 확 늘어났다.
이에 따라 대회 운영 방식도 크게 바뀌었다. 4개국씩 12개 조(A∼L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를 차지한 24개 팀에 더해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추가로 합류해 ‘32강 토너먼트’를 벌인다. 기존 16강전부터 시작되던 ‘단판 승부’가 한 단계 더 늘어난 셈이다.
더해 조 3위에게도 토너먼트 진출의 기회가 열리면서, 조별리그 판도를 뒤흔들 수많은 ‘경우의 수’가 대회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며 변수를 더할 예정이다.
11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는 한국 대표팀은 원정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인 8강 진출의 위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유럽 예선을 뚫고 올라온 복병 체코와 물러설 수 없는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9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멕시코와 맞붙으며, 25일 오전 10시에는 몬테레이로 이동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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