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모아나’ 실사화 이유

서정민 기자
2026-06-09 07:38:39
기사 이미지
영화 '모아나'


디즈니 오션 어드벤처 영화 ‘모아나’가 원작 애니메이션 개봉 9년 만에 실사 영화로 돌아온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원작의 감동과 메시지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실사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전설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저주에 빠진 섬을 구하기 위해 미지의 바다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모아나’ 시리즈는 국내 누적 관객 586만 명, 글로벌 흥행 수익 약 17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2017년 국내 개봉 이후 9년 만에 실사 영화로 재탄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토마스 카일 감독은 “‘모아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한 작품”이라며 “실제 배우들이 이야기를 전하고 노래하며 살아 숨 쉬는 세계를 구현하는 것은 애니메이션과는 또 다른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작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기존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실사 영화만의 새로운 매력을 담기 위해 많은 고민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애니메이션에 이어 실사 영화에서도 마우이 역을 맡은 Dwayne Johnson은 “‘모아나’는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이지 않는 산호초 너머를 바라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인생은 때때로 두렵지만 믿음을 잃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내며 실사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실사 영화 ‘모아나’는 원작의 상징적인 음악과 거대한 스케일의 바다 모험을 더욱 생생하게 구현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모아나’는 오는 7월 8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