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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추노 패러디 화제

서정민 기자
2026-06-08 06: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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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발리우드 스타일로 재해석한 ‘추노’와 성대모창단의 ‘팥빙수’ 무대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개그콘서트’는 ‘전부 노래자랑’과 ‘거울남녀’를 통해 다채로운 개그와 캐릭터 플레이를 선보이며 일요일 밤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전부 노래자랑’에서는 인도 영화 감성을 입힌 ‘추노’ 패러디가 펼쳐졌다. ‘개그콘서트’에서 인도 배우 핫산 캐릭터로 활약 중인 윤재웅은 이대길이 추노 생활을 접고 첫사랑 언년이를 그리워하는 장면을 인도 영화 스타일로 재현했다.

윤재웅이 “얼마나 좋아”를 외치자 코끼리 울음소리와 함께 초가집 배경 속으로 코끼리들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집도 사고 땅도 사고 얼마나 좋아~ 언년, 언년아”라는 노랫말을 반복하며 강주원, 서유기, 손민경, 손유담과 함께 발리우드풍 군무를 선보여 객석의 호응을 이끌었다.

‘개그콘서트’의 또 다른 코너에서는 성대모창단 안윤상, 김성원, 양기웅이 윤종신의 ‘팥빙수’를 열창했다. 세 사람은 지드래곤, 박지성, 펭수, 이경영을 비롯해 여러 유명 인물의 목소리를 재현하며 색다른 무대를 완성했다.

‘거울남녀’에서는 자존감이 낮은 남녀의 소개팅이 그려졌다. 송영길과 이수경은 각각 김시우와 황혜선의 거울 속 자아로 등장해 웃음을 더했다.

김시우가 소개팅을 앞두고 아재 개그를 준비하자 송영길은 “하지 마! 개그맨 시험은 어떻게 붙은 거야”라고 타박해 폭소를 유발했다. 황혜선은 모찌 챌린지를 연습했지만, 거울 속 자아인 이수경이 거울을 가린 채 춤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개그콘서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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