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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고막남친’ 씨야, 15년만 완전체 귀환

정혜진 기자
2026-05-29 16: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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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고막남친’ 씨야, 15년만 완전체 귀환 (제공: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이 씨야, 김재환, 이석훈, 정승환의 출연으로 금요일 밤을 감성으로 물들인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씨야가 15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반가움을 전한다. 씨야는 전주만 들어도 기억을 소환하는 히트곡 무대로 레전드의 귀환을 알리며, 데뷔 초 어마어마했던 인기와 함께 그 시절의 추억을 다시 꺼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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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고막남친’ 씨야, 15년만 완전체 귀환 (제공: KBS 2TV)


특히 남규리는 가수의 꿈을 내려놓으려 했던 순간, 씨야 합류로 이어진 운명 같은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연지와 이보람 역시 데뷔 당시 비하인드를 전하며 “얼굴 없는 가수로 시작하려 했는데 갑자기 얼굴이 나타났다”라는 에피소드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남규리의 뛰어난 미모에 자극받은 두 사람은 데뷔를 2주 앞두고 실제로 성형외과 상담까지 받았다는 후문.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다시 뭉친 씨야의 완전체 호흡이 진한 감동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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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고막남친’ 씨야, 15년만 완전체 귀환 (제공: KBS 2TV)


김재환은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무대에 올라 복귀 후 성장한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 과거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의 MC였던 성시경은 아마추어 도전자로 출연했던 데뷔 전의 김재환을 떠올리며 “앳되고 순진해 보였던 기억이 나는데 멋진 남자가 됐다”라고 흐뭇해한다. 특히 “당시 윤도현 선배님과 대결하며 욕을 정말 많이 먹었다”라고 밝힌 김재환은 지금까지도 대선배 윤도현과 각별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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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고막남친’ 씨야, 15년만 완전체 귀환 (제공: KBS 2TV)


이석훈은 성시경의 물오른 비주얼에 솔직한 당혹감을 표해 웃음을 자아낸다. 다이어트 경험담도 이어진다. 이석훈은 “몸무게 100kg을 찍어본 적 있다”라고 고백하며 데뷔 두 달을 앞두고 총 36kg을 뺐던 일화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 이석훈은 “성시경 때문에 결혼할 수 있었다”라며 과거 소개팅 프로그램에서 아내에게 불러준 성시경의 노래를 다시 한번 선보여 객석의 여심까지 흔들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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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고막남친’ 씨야, 15년만 완전체 귀환 (제공: KBS 2TV)


정승환은 듀엣 코너 ‘두 사람’의 열 번째 주자로 성시경과 호흡을 맞춘다. 이후로도 ‘성시경의 고막남친’을 매주 모니터 한다는 정승환은 성시경의 제안에 MC 자리로 이동해 능청스러운 진행을 펼친다. “춤으로는 성시경이 날 이길 수가 없다”라며 춤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낸 정승환은 성시경과 TWS(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함께 선보이며 갈고 닦은 댄스 실력을 뽐낸다. 

이 가운데 정승환이 직접 작사한 신곡의 가사를 읊어보던 성시경은 “연애를 하고 있었군요”라고 말해 정승환을 당황케 했는데, 또 한 번 레전드 입담을 주고받은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귀환을 담은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2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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