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가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 스타벅스코리아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교육 사업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정부 부처 내 불매 움직임에 합류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9년 개시한 이 사업은 스타벅스 소속 바리스타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노인들에게 바리스타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군포시니어클럽 내 '스타벅스 상생 교육장'에서 운영돼왔다. 사업 비용도 정부 예산이 아닌 스타벅스 측 지원으로 운영됐다.
올해까지 약 2500명의 노인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일부 수료생은 치매안심센터나 노인복지관 내 카페 등에 실제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이번 주 종료 예정인 올해 2기 교육 과정까지는 진행한 후 이미 모집을 마친 3~4기 교육은 미루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완전히 중단하기로 한 것은 아니고, 우선 추이를 보고 어떻게 할지 논의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께 피해가 가지 않게 조만간 의사 결정을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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