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로드웨이 화제작 뮤지컬 ‘겨울왕국’이 드디어 한국 초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폭발적인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겨울왕국’은 영화 오리지널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 음악을 만든 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와 로버트 로페즈가 작곡·작사를 맡았고, 제니퍼 리가 극본 작업에 참여했다. 여기에 ‘라이온 킹’, ‘알라딘’을 제작한 디즈니 시어트리컬 그룹 제작진과 토니상 수상 경력의 공연 예술 장인들이 힘을 보탰다.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작품은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토니상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올리비에상과 드라마데스크상 등 세계 주요 시상식에서도 수상과 노미네이트를 이어갔다.
무엇보다 ‘겨울왕국’의 상징인 ‘Let It Go’ 장면은 공연 팬들 사이에서 이미 레전드 무대로 입소문을 탔다. 무대 위에서 거대한 얼음 궁전이 눈앞에 세워지는 연출과 압도적인 특수효과가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원작 음악뿐 아니라 뮤지컬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12곡도 기대 포인트다. 오로라와 얼어붙은 아렌델 왕국, 로맨틱한 ‘Love is an Open Door’ 장면까지 영화 속 명장면들이 화려한 무대 기술과 안무로 재탄생한다.
총 47명의 배우들이 참여하는 이번 한국 초연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실력을 모두 갖춘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뮤지컬 ‘겨울왕국’은 샤롯데씨어터 개관 20주년 기념작으로 오는 8월 13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이후 2027년에는 부산 드림씨어터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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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