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도심 한가운데 믿기 힘든 반려 환경이 공개된다. 음식물 쓰레기를 뒤지는 반려견들부터 기본적인 관리조차 어려운 생활까지 드러나며 충격을 안긴다.
이날 보호자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반려견들은 베란다에 놓인 음식물 쓰레기봉투로 몰려든다. 상한 음식을 두고 서로 으르렁거리며 다투는 모습까지 이어져 우려를 자아낸다. 심지어 빈 물그릇을 핥던 반려견들과 반려묘들은 물의 흔적을 찾아 화장실까지 흘러 들어간다.
한 마리 돌보기도 버거운 상황에서 엄마 보호자의 부주의함으로 반려견들이 연이어 다치는 일이 벌어진다. 심지어 엄마 보호자는 동물병원에서도 히죽이의 성별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본적인 케어조차 무너진 환경 속에서 반려견들은 위태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보호자들의 역대급 미숙한 케어와 부주의한 관리까지 더해지며 긴장감은 더욱 높아진다.
현장을 찾은 강형욱 역시 무거운 표정으로 집 안 곳곳을 둘러본다. 이어 “이 집은 냄새나고 더럽다”, “하수구 냄새가 난다”며 최악의 반려 환경에 깊은 한숨을 내쉰다. 과연 ‘송파 히죽이네’에 희망의 불씨는 살아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반려견 솔루션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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