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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랜드’ 박보영 흑화 폭주

서정민 기자
2026-05-21 0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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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랜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가 폭발적인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보영의 욕망 폭주와 이광수의 광기 어린 액션이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시청자 반응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공개된 디즈니+ ‘골드랜드’ 7~8회에서는 금괴를 둘러싼 인물들의 욕망과 배신이 거세게 충돌했다. 특히 이광수가 연기한 ‘박이사’의 광기 어린 추격전이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골드랜드’ 속 박이사는 희주의 행방을 쫓아 장강무역에 들이닥쳐 천실장 세력과 난투극을 벌인다. 총과 칼, 맨몸 액션까지 이어진 처절한 싸움 속 이광수는 폭주하는 악인의 얼굴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특히 자신을 미행하던 진만의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는 엔딩은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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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랜드’ 


또 진만과 선옥의 숨겨진 과거도 드러났다. 진만은 희주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혼란에 빠지고, 병실 밖에서 대화를 엿듣던 희주의 눈물 장면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무엇보다 ‘골드랜드’ 7~8회에서는 박보영의 변화가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희주는 죽음 직전의 우기를 구하기 위해 직접 축사로 뛰어들고, 도경의 밀항까지 설계하며 위험한 판을 주도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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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랜드’ 


어린 시절 기억과 현재가 교차되며 점점 더 독해지는 희주의 모습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박보영은 기존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욕망과 생존 본능에 휩싸인 캐릭터를 밀도 있게 표현하며 호평받고 있다.

온라인 반응도 폭발적이다. 시청자들은 “박보영 연기 레전드”, “진짜 미친 드라마”, “전개가 숨 돌릴 틈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몰입감을 드러냈다.

‘골드랜드’는 공개 이후 디즈니+ 한국 인기 콘텐츠 상위권에 오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글로벌 OTT 시장에서는 범죄 스릴러와 생존 장르 작품들이 강세를 보이며 한국형 장르물의 경쟁력도 주목받는 분위기다. 

한편 ‘골드랜드’는 매주 수요일 2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총 10부작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제공=디즈니+ ‘골드랜드’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