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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 강하경, 박지훈과 갈등 본격화

허정은 기자
2026-05-20 09: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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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전설이 되다’ 강하경, 박지훈과 갈등 본격화 (제공 : 티빙(TVING)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방송 캡처)


강하경이 서늘한 카리스마부터 흥 넘치는 댄스 본능까지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18일, 19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3, 4회에서 강하경은 강림소초 2생활관장 상병 김관철 역으로 분해 강성재(박지훈 분)와 대립 구도를 형성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3회에서 김관철은 군부대 경계망을 뚫고 들어온 북한 주민을 마주했다. 그는 “내가 이 짬에 오늘 같은 날 근무 나오는 게 맞냐”며 불만을 늘어놓다가도 정체불명의 인기척에 놀라 총을 겨누는 모습으로 현실감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어 북한 주민을 발견한 공로로 포상을 기대하며 “나 한 달 동안 휴가 나가 있으면 대한민국 국방력에 큰 구멍이 생기는 건데”라며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요리로 북한 주민의 귀순을 이끈 강성재가 포상을 받게 되자 김관철의 적대심은 극으로 치달았다. 강하경은 허탈함과 질투심이 뒤섞인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강하경은 김관철의 날카로운 감정선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관철은강성재를 향해 “선임들이고 윗대가리들이고 우쭈쭈해주니까 니 세상 같지? 적당히 깝치고 다녀라고 경고하며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면 윤동현(이홍내 분) 병장에게 제지당한 뒤 힘없이 밀려나는 모습으로 캐릭터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회식 장면에서는 반전 매력이 돋보였다. 병사들이 신나게 춤추는 모습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던 김관철은 삼겹살 한입에 금세 분위기에 녹아들었고, 흥겨운 춤사위로 현장을 장악했다. 강하경은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캐릭터의 매력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에 티빙과 tvN에서 방송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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