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최수종·양준모 ‘오이디푸스’, 강렬한 메인 포스터 공개

송미희 기자
2026-05-20 08:41:21
기사 이미지
최수종·양준모 ‘오이디푸스’, 강렬한 메인 포스터 공개 (제공: 수컴퍼니)


연극 ‘오이디푸스’가 오는 5월 20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강렬한 분위기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배우 최수종과 양준모가 짙은 어둠 속 서로 다른 분위기의 ‘오이디푸스’를 담아내며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내 발아, 나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하지”라는 대사는 모든 진실을 마주한 뒤 고뇌하는 오이디푸스의 처절한 운명을 암시하며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오는 7월 4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하는 연극 ‘오이디푸스’는 인간의 오만과 운명, 진실과 파멸을 다룬 소포클레스의 대표 고전 비극. 

이번 작품은 배우 최수종과 양준모가 더블 캐스팅으로 ‘오이디푸스’ 역에 나서며 개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수종은 이번 작품을 통해 9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새로운 ‘오이디푸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오는 양준모 역시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와 밀도 높은 연기로 또 다른 매력의 ‘오이디푸스’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공개 직후부터 화제를 모은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이 기대를 더한다. 비극적 운명의 왕비이자 ‘늙지않는 여자’ 이오카스테 역에는 서영희와 임강희가 출연하며, 극의 중심을 이끄는 코러스장 역에는 임병근과 이형훈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 박정자와 남명렬이 각각 맹인 예언자 테레시아스와 코린토스 사자 역으로 합류해 작품의 무게감을 더한다. 이 외에도 강성진, 최수형, 오찬우, 나자명 등이 출연해 빈틈없는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제작사 수컴퍼니는 “연극 ‘오이디푸스’는 고전 비극이 던지는 본질적인 질문을 오늘의 감각으로 풀어낸 작품”이라며 “압도적인 배우들의 연기와 밀도 높은 무대를 통해 올여름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오이디푸스’는 오는 7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1차 티켓 오픈은 5월 20일 오후 2시 진행되며, NOL티켓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