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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전설’ 생방송 실시간 문자 투표 방법

정혜진 기자
2026-05-13 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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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전설’ 생방송 실시간 문자 '투표하기' 방법  (제공: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이 마침내 ‘1대 전설’을 뽑는다.

13일 방송되는 ‘무명전설’ 최종회에서는 결승 2차전 ‘인생 명곡 미션’을 끝으로 최종 우승자와 TOP7이 결정된다.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TOP10은 가족과 은사, 동료를 향한 진심을 담은 인생곡으로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

이번 결승전은 국민의 선택이 승부를 가르는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총점 5000점 중 무려 64%에 해당하는 3200점이 국민 참여 점수로 반영되는 가운데, 실시간 문자 투표 2000점을 비롯해 결승 1차전 국민 투표(400점), 신곡 영상 스트리밍(300점) 및 음원 점수(300점), 온라인 응원 투표(200점)까지 시청자들의 선택이 최종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가장 높은 배점이 걸린 실시간 문자 투표가 사실상 우승의 흐름을 뒤바꿀 마지막 승부처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 결승 1차전에서 1위 성리와 10위 이대환의 점수 차가 단 110점에 불과했던 만큼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초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생방송 실시간 문자 투표는 MC 안내 후 집계가 시작되며, 시청자는 참가자의 번호나 이름만 정확히 입력해 지정 번호로 보내야 한다. 오타나 번호 오류는 집계에서 제외될 수 있다. ‘무명전설’ 결승 2차전에서는 성리가 859점으로 1위지만, 문자 투표 2,000점이 걸려 있어 최종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날 첫 번째 주자로 무대에 오르는 ‘유일한 1층 출신’ 이대환은 조항조의 ‘돌릴 수 없는 세월’로 부모님을 향한 진심을 전한다. 방송 최초로 꺼내놓은 학창 시절의 아픈 상처와, 이를 뒤늦게 방송으로 알게 된 부모님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이대환은 그동안 가슴에 묻어둔 감정을 마지막 무대에 모두 쏟아낸다.

유일한 10대이자 최연소 참가자 김태웅은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으로 무대에 오른다. 홀로 삼 남매를 키워온 어머니를 향한 진심 어린 감사와 함께, 어머니의 가게에서 펼쳐진 생애 첫 팬미팅 현장까지 공개되며 깊은 효심을 담은 감성 트롯으로 안방을 울릴 전망이다.

박민수는 정의송의 ‘응어리’를 통해 다시 한번 무대에 선 간절함을 터뜨린다. 오디션을 통해 상위권에 오른 후, 뜨거운 인기를 누렸지만, 스스로 “거품이었다”라는 현실을 마주한 뒤 다시 오디션에 도전하게 된 박민수는 “월세도 못 낸다”라는 솔직한 고민까지 털어놓는다. 실패와 성장통을 온몸으로 겪어낸 끝에 완성한 진심의 무대로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창민은 남진의 ‘빈 지게’로 긴 슬럼프를 딛고 다시 노래하게 된 진심을 풀어낸다. 19년 연예계 생활 속 방향을 잃고 무너졌던 순간부터, 다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붙잡아준 음악 스승과의 인연까지 공개되는 가운데, 트로트를 향한 진정성으로 제2의 전성기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통 트롯의 보석’ 정연호는 손인호의 ‘한 많은 대동강’을 통해 외할머니 손에 자라온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 어린 시절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와 재회, 처음으로 진솔한 마음을 나누는 모습이 공개되는 가운데,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손자가 되고 싶다”라는 절절한 마음을 마지막 승부수로 터뜨린다.

‘무명 최강자’ 하루는 외할머니를 위한 김종환의 ‘백년의 약속’을 선곡한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대신해 자신을 키워준 외할머니에게 처음으로 진심 어린 무대를 선사하는 가운데, 아직 제대로 된 비석조차 세워 드리지 못한 어머니를 향한 미안함까지 함께 담아내며 상처와 사랑을 노래로 승화, 먹먹한 감동을 더한다.

장한별은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로 16년간의 도전과 실패를 돌아본다. 치대 중퇴 후 가수의 꿈 하나로 버텨온 시간, 그리고 가수 생활 중 처음으로 객석에서 아들의 무대를 지켜보는 어머니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 전망이다.

‘현역 7년 차’ 황윤성은 현진우의 ‘빈손’을 통해 다시 한번 반전 드라마를 노린다. 아이돌 그룹 로미오 활동부터 해체, 그리고 트로트 재도전까지 수많은 실패를 겪었던 황윤성은 “데뷔하면 대상 받을 줄 알았다”라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팀 멤버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마지막 무대에 올라 팀과 자신의 이름을 건 인생 무대를 선사한다.

‘13남매 막둥이’이자 결승 진출자 가운데, 최연장자인 이루네는 주병선의 ‘칠갑산’으로 병상에 누운 93세 노모를 향한 마음을 전한다. 병상에서도 20년 전 자신의 무대를 바라보던 눈빛 그대로 지켜봐준 어머니를 위해 준비한 무대가 먹먹한 여운을 선사할 전망이다.

성리는 신유의 숨겨진 명곡 ‘애가’로 결승 무대에 오른다.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으로 떨어져 지냈으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아이돌 연습생부터 트롯 가수까지 15년 무명 생활 동안 곁을 지켜준 어머니를 향한 고백과 함께, 오디션 6번째 만에 처음 결승 무대에 선 간절함을 담아낸다.

치열한 승부를 거쳐 살아남은 TOP10은 이제 단 한 걸음 앞에 ‘전설’의 자리를 두고 있다. 특히 실시간 문자 투표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만큼 시청자들의 선택이 최종 결과를 좌우할 전망이다. 문자 투표는 생방송 중 #9901 번호로 참여 가능하며, 응원하는 출연자의 이름 또는 기호 번호를 적어 전송하면 된다.

결승 1차전 방송 직후 공개된 신곡 무대 영상과 음원 역시 최종 순위를 좌우하는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유튜브 채널 ‘MBN MUSIC’에 공개된 영상들은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음원 차트에서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과연 이 뜨거운 화제성이 최종 결과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역대급 규모의 특전 역시 최대 관전 포인트다. 과연 ‘1대 전설’의 왕좌와 함께 파격적인 혜택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최종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1억 원을 비롯해 신곡 발매, 전국 투어 콘서트, 크루즈 팬미팅, 제주 세컨하우스 제공, 우승자 이름을 건 프로그램 제작, 우승자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제작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과연 국민이 선택한 첫 번째 ‘전설’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 최종회는 13일 밤 9시 10분 생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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