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브 오리지널 리버스에서 배우 서지혜가 치밀한 복수와 충격 반전의 중심에 서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 전개를 이끈 서지혜의 열연이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리버스 최종회에서 함묘진은 류준호 역의 고수를 아틀리에로 불러 그의 범죄를 폭로했다. 왕기철에게 확보한 음성 파일에는 류준호가 함묘진 부모를 죽였다는 충격적인 진실이 담겨 있었다. 함묘진은 과거를 고백하는 류준호를 향해 칼을 겨누며 처절한 복수심을 드러냈다.
또한 별장 폭발 사고의 진실도 드러났다. 최희수 역의 김재경가 과거 음주운전 사고를 냈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류준호가 방화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충격에 휩싸인 함묘진은 분노와 허망함이 뒤섞인 감정을 폭발시키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리버스 마지막에는 함묘진이 실제 기억상실이 아닌, 복수를 위해 의도적으로 기억을 숨겨왔다는 반전이 공개됐다. 사고 직후부터 류준호의 범행을 추적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전율을 안겼다. 여기에 최희수가 남긴 마지막 행동까지 복수를 돕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씁쓸한 여운을 남겼다.
서지혜는 냉철함과 광기 어린 분노, 상처 입은 내면까지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 전체를 이끌었다. 최근 장르물과 미스터리 작품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서지혜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역시 꾸준히 화제성을 높이며 장르 드라마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웨이브 ‘리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