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핑크는 지난 2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마카오, 싱가포르, 가오슝, 홍콩,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등 아시아 8개 지역에서 단독 콘서트 투어 ‘The Origin : APINK’를 개최했다. 이번 ‘The Origin : APINK’는 에이핑크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투어로, 그룹 역사상 가장 많은 지역을 순회한 공연이다.
지난 10일 열린 필리핀 마닐라 공연에서는 ‘몰라요’, ‘My My’, ‘NoNoNo’, ‘1도 없어’ 등 대표곡부터 올해 발표한 ‘Love Me More’, ‘Fizzy Soda’, ‘손을 잡아줘’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에이핑크는 15년 활동 역사를 담아낸 세트리스트로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완성했다.
또 에이핑크는 안정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는 물론 색다른 변신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보이그룹 콘셉트 ‘에이그린’으로 변신해 동방신기의 ‘주문(Mirotic)’ 무대를 선보였고, 유쾌한 캐릭터 연기와 영화 패러디 영상까지 더해 공연의 재미를 높였다.
팬덤 판다의 이벤트도 감동을 더했다. 투어 내내 각 지역 팬들이 영상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필리핀 공연에서는 데뷔 15주년을 축하하는 케이크 이벤트까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에이핑크는 지난 1월 미니 11집 ‘RE : LOV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Love Me More’로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15주년 기념 팬송 ‘15th Season’을 공개했으며, 글로벌 시상식 ‘웨이보 인터내셔널 엔터테인먼트 어워즈’에서 ‘2026 연도 모범 해외 그룹’을 수상해 국제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진제공=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