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매치의 첫 번째 팬 투표 리그 '해적왕 리그' 예선전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월 7일 오후 1시 18분(KST) 기준 중간 순위가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POP&아이돌 부문에서는 PLAVE가 3,269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장하오(819표), 3위 엔싸인(699표), 4위 아홉(626표), 5위 하데스(571표)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다만 2위부터 5위까지는 819표에서 571표 사이, 불과 200여 표 안팎의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예선 종료 전까지 순위 변동이 언제든 가능한 상황이다. 아직 예선전인 만큼 결선 진출을 위한 TOP 10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트롯 부문은 그야말로 2강 체제다. 황영웅이 17,501표로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김용빈이 16,175표로 불과 1,326표 차이로 맹추격하고 있다. 그 뒤를 3위 손태진(661표), 4위 임영웅(438표), 5위 전유진(126표)이 따르고 있다.
1위와 2위 두 아티스트가 3위를 수만 표 차이로 압도하며 사실상 둘만의 대결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예선 종료까지 단 한 번의 팬덤 결집으로도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살얼음판 위의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팽팽한 양상은 지난 한류연예대상에서 두 팬덤이 맞붙었던 여운이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당시의 기억을 간직한 팬들이 이번 해적왕 리그에서 다시 한번 자존심 대결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과연 이번에는 김용빈 측이 황영웅을 넘어설 수 있을지, 결과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리그는 트롯 전광판 점령 리그와 K-POP&아이돌 전광판 점령 리그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예선전은 5월 1일 낮 12시(KST)에 시작해 5월 15일 오후 3시(KST)에 종료되며, 각 부문 상위 10팀(TOP 10)만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은 5월 18일 낮 12시(KST)부터 5월 30일 오후 3시(KST)까지 진행되며, 최종 각 부문 1위 아티스트는 홍대입구역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7일간 영상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리매치 관계자는 "해적왕 리그는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도심 한복판을 점령해나가는 새로운 경험을 목표로 기획했다"며 "홍대라는 공간이 가진 글로벌 접점을 최대한 활용해, 국내외 팬 모두가 자신의 아티스트를 세상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선 종료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투표에 참여해 자신이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결선 진출을 도울 수 있다.
신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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