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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신세계’ 허남준과 신경전

서정민 기자
2026-05-05 08: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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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신세계’ (사진=SBS)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허남준이 장승조와 한밤중 살벌한 대치를 하며 냉랭 기류가 포착된다.

오는 8일(금)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 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 ‘치얼업’ 등을 연출한 한태섭 감독과 신예 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믿보배 임지연(강단심/신서리 역)과 허남준(차세계 역)이 첫 로맨스 호흡을 예고해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멋진 신세계’가 차일그룹의 후계자 후보인 두 남자, 차세계와 최문도(장승조 분)의 맞대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세계는 ‘차일그룹’ 회장 차달수(윤주상 분)의 직계 손자지만, 차일그룹 계열사가 아닌 자신의 사업체인 ‘비오제이’를 운영 중이다. 세계와 대립각을 세우는 차일건설 사장 최문도는 차달수 회장의 조카로, 차일그룹의 회장 자리까지 꿈꾸는 야심가다. 특히 두 사람은 각자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신서리와 뜻밖의 인연을 맺게 된다. 이에 차일그룹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직계 손자 세계와 방계 조카 문도의 피할 수 없는 격돌이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한밤중 문도와 대치 중인 세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두 사람 사이에는 가족 간의 친근감은 온데간데없이 살얼음판 같은 냉기만이 감돌아 보는 이들까지 숨을 죽이게 만든다.

특히 세계와 문도의 극과 극 표정이 흥미를 고조시킨다. 분노를 삼킨 듯 잔뜩 굳은 표정의 세계와 그를 향해 서늘하면서도 여유 있는 미소를 띤 문도의 표정이 대비를 이루며, 날 선 대립각을 예고한 것.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이토록 냉랭한 기운이 감도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한편, 차일그룹의 후계자 후보 두 사람과 엮이게 되는 신서리의 파란만장한 21세기 적응기에 기대감을 수직 상승한다.

한편, ‘조선 악녀’ 임지연과 ‘악질 재벌’ 허남준의 혐관 로코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오는 8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