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언더커버 셰프’가 베일을 벗을수록 예측 불허의 전개를 예고하며 멘붕에 빠진 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공개된 샘 킴 셰프의 영상은 이탈리아 파르마의 한 레스토랑에 한국 본명인 ‘희태’와 농부라는 가짜 신분으로 잠입해 벌어지는 수상한 일상을 담았다. “직업이 농부라고 했지?”라는 현지 선배의 확인 질문에 눈치를 보는 샘 킴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정작 실전에서는 톱 셰프의 DNA가 터져 나왔다. 파스타 팬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전문가급 팬 핸들링을 선보이자, 이를 지켜보던 현지 선배가 눈을 떼지 못하며 경탄한 것.
정체를 숨겨야 하는데, 무심결에 튀어나온 실력에 감출 수 없는 뿌듯함이 서린 샘 킴의 표정과 ‘내 정체는 아무도 모르겠지?’라는 자막은 아슬아슬한 언더커버 작전에 대한 흥미와 함께 반전의 재미를 더한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주방 분위기 속 선배에게 칼을 뺏기는 굴욕을 당하는가 하면, 생소한 식재료에 몸서리치는 등 ‘중식 여왕’의 카리스마는 찾아볼 수 없다.
앞서 공개된 권성준 셰프가 나폴리에서 ‘3일 정복’을 호언장담하다 ‘키링 막내’가 된 상황에 이어, 샘 킴의 아슬아슬한 정체 은폐와 정지선의 처절한 적응기까지 베일을 벗으며 3인의 ‘언더커버’ 서사가 완성됐다.
tvN ‘언더커버 셰프’는 오는 21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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