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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 또 무승부…3차전 예고

서정민 기자
2026-04-29 07: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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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일가왕전' (사진=MBN)


MBN '2026 한일가왕전'이 피 말리는 접전 끝에 본선 2차전도 무승부를 기록하는 각본 없는 드라마를 쓰며 다음 주 본선 3차전 끝판왕 대결을 예고했다.

지난 28일(화) 방송된 3회는 전국 시청률 4.7%, 최고 시청률 5.3%를 기록하며 3회 연속 화요일 예능 전체 1위를 달성했다. 본선 2차전은 같은 곡을 한일 현역들이 나눠 부르는 '1 대 1 한 곡 미션'으로 진행됐으며 한일 국민판정단의 점수로만 승패가 결정됐다.

강혜연과 시모키타 히나는 쥬얼리의 'Super Star'로 맞붙어 "둘이 음반 내세요"라는 극찬을 들었지만 시모키타 히나가 먼저 승기를 잡았다. 홍지윤과 아즈마 아키는 나훈아의 '울긴 왜 울어'로 귀호강을 안겼고, 홍지윤이 승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솔지는 나탈리아 D와 히라이 캔의 '눈을 감고'로 감성 듀엣을 선보인 뒤 소름 끼치는 애드리브로 승리를 챙겼고, 차지연과 본 이노우에는 진주의 '난 괜찮아'로 열전을 펼쳐 본 이노우에가 8점 차로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스페셜 대결에선 린이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일본 현역들로부터 "가사를 모르는데 울었어"라는 호평을 받으며 한국에 1점을 보탰고, 이수연은 마이크가 떨어진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무대를 이어가며 승리를 더했다. 아라카와 카렌이 김태연을 꺾고, 구수경이 타에 리에게 패하며 승부는 5 대 5 동점으로 마무리됐다. 한일 특별 선발전에서 맞붙은 차지연과 아즈마 아키는 70 대 70 무승부로 종료됐으며, 한일 국민판정단 비율까지 동일한 것이 밝혀져 소름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이번에도 무승부라니 팽팽하다", "화요일은 한일가왕전 고정"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MBN '2026 한일가왕전' 4회는 5월 5일(화) 방송된다.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