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종신이 찬란했던 ‘지난날’에 대한 애틋함을 전한다.
‘지난날’은 쉼 없이 흐르는 시간 속에서도 우리를 지탱하는 사랑과 기억을 애틋하게 담아낸 곡이다. 미래를 향하던 시선이 자꾸만 과거로 향하고, 생의 무게를 실감하게 되는 날들 속에서 나이 듦을 자각함과 동시에 찬란했던 계절을 돌아보는 화자의 모습이 담겼다. 윤종신은 사랑이 전부였던 그 시절이 부질없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때의 절실함과 진심이 모여 지금의 내가 된 심정을 노래로 표현하며 듣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윤종신은 이번 신곡을 통해 지난 2005년쯤 작업한 영화 ‘언니가 간다’ OST를 2026년 버전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눈길을 모은다. 일주일 동안 자신의 과거로 돌아갈 수 있게 된 주인공의 마법 같은 여정을 표현하며, 가장 찬란했던 시절로 향하는 인물의 마음을 음악으로 되짚은 바 있어, 과연 윤종신이 21년 전 감성이 어떻게 재탄생시켰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그는 이번 신곡에 대해 “이번에 발매를 준비하면서 가사를 새롭게 추가하고 손봤는데, 공교롭게도 이제야 제가 이 가사에 진실로 공감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저의 요즘 생각이 들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젊은 시절 제가 미리 나이 듦을 예상하며 쓴 가사들이 적지 않지만, 이 가사는 특히 더 그런 것 같다. 무려 21년 전 작업인데도 오히려 그때의 나보다 지금의 나와 더 어울리는 이야기 같다”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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