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년 만에 국내 최초 극장 개봉 소식을 알린 레전드 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체리 극장판’이 5월 28일 개봉을 확정하며 사랑스러운 티저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26년 만에 국내 첫 극장 개봉을 앞둔 ‘카드캡터 체리 극장판’은 TV 시리즈 이후 제작된 작품으로, 사쿠라의 첫 해외 여행지인 홍콩을 배경으로 새로운 모험을 그린다. 화려한 도시 홍콩에서 시작된 설레는 여행은 어느새 고대의 마법과 맞닿은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이어지고, 사쿠라는 또 한 번의 시련과 마주하게 된다. 일상과 판타지가 교차하는 ‘카드캡터 체리’ 특유의 세계관과 한층 확장된 스케일의 스토리는 극장판만의 풍성한 볼거리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작품은 창작 만화 집단 CLAMP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과 아름다운 작화를 매드하우스가 완벽하게 구현해 내며, 지금까지도 ‘카드캡터 체리’ 시리즈 가운데 높은 완성도를 지닌 작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1999년 일본 개봉 당시 제4회 고베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오랜 시간 팬들 사이에서 “극장에서 꼭 큰 화면으로 보고 싶은 작품”으로 꾸준히 회자되어 왔다. 이번 개봉은 이제는 성인이 된 팬들에게는 진한 향수와 깊은 여운을, 처음 작품을 접하는 관객에게는 극장에서 만나는 ‘카드캡터 체리’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주인공을 상징하는 벚꽃잎이 흩날리는 가운데, 마법 지팡이를 든 사쿠라의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활짝 웃는 사쿠라의 표정과 당찬 포즈는 작품이 지닌 판타지 애니메이션 특유의 감성과 극장에 귀환하는 설렘을 고스란히 전한다. 특히 그 시절의 감성 그대로, 변하지 않은 사쿠라의 모습은 팬들이 오랜 시간 마음속에 간직해온 추억을 소환하며, 스크린에서 펼쳐질 마법 같은 시간을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홍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쿠라의 새로운 모험과 친구들의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의문의 공간에서 결연한 눈빛으로 검을 쥔 샤오랑의 모습은 이전과는 다른 위기와 마주하게 될 이번 극장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사쿠라와 토모요를 둘러싼 어른들 사이에서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는 모습에선 사쿠라 특유의 귀엽고 엉뚱한 매력을 전한다. 또한 홍콩 거리에서 유키토에게 벚꽃 모양 머리핀을 건네받고 얼굴을 붉히는 사쿠라의 모습은 어린 소녀의 풋풋한 마음을 그대로 담아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밤하늘 아래 도시를 배경으로 힘을 발휘하는 사쿠라의 모습은 한층 확장된 스케일의 모험과 극장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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