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예능 ‘크레이지 투어’ 비(정지훈)X김무열X빠니보틀X이승훈(WINNER)이 영혼까지 맑아지는 튀르키예 전통 목욕 ‘하맘’ 체험부터, 하늘 위에서 즐기는 아찔한 케밥 먹방까지, 힐링과 스릴을 넘나드는 여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ENA ‘크레이지 투어’ 9회에서는 튀르키예 페티예에서의 달콤한 휴식과 역대급 스케일의 아홉번째 크레이지 미션이 펼쳐졌다.
현지 식재료로 뚝딱 만들어낸 파스타와 갈비찜은 까다로운 ‘비쉐린’ 비를 가뿐히 통과했고, ‘소식좌’ 빠니보틀의 입맛도 완벽히 저격했다. 오일 레슬링으로 기력을 모두 소진한 멤버들은 막내의 든든한 한 상으로 에너지를 재충전했다.
배를 채웠으니 이제 근육을 키울 차례. ‘헬친자’ 비와 김무열은 “그간 느껴보지 못했던 체험을 하게 해주겠다”라며 빠니보틀을 헬스장으로 연행(?)했다.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뷰 맛집 헬스장에서 ‘호랑이 코치’로 돌변한 비와 김무열이 돌아가며 밀착 PT를 시작했고, 전문 ‘조롱 전문가(?)’ 이승훈은 “배낭이 흘러내릴 것 같다”며 정신 훈련을 더했다.
트레이너들에게 둘러싸여 영혼까지 탈곡된 ‘헬린이’ 빠니보틀의 어떻게든 피신하려는 필사적인 노력이 폭소를 터뜨렸다.
묵은때를 말끔히 씻어내는 세신을 시작으로 구름 위에 있는 듯한 몽글몽글 거품 마사지부터 ‘괴벡타쉬(온열 대리석)’ 위에 누운 멤버들의 몸을 돌리고, 밀고, 당기는 놀이기구 수준의 ‘목욕 쇼’까지, 모든 피로가 싹 사라지는 경험을 한 것.
마지막 냉수마찰에 타월로 물기까지 싹 닦아주는 완벽한 풀코스에 멤버들은 “누가 씻겨주는 아이로 돌아간 느낌”이라며 황홀경에 빠졌다. 시청자들 역시 멤버들의 힐링 모멘트로 대리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하맘을 나온 멤버들은 대망의 아홉 번째 크레이지 미션 장소로 이동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 미션의 정체는 바로, 세계 3대 패러글라이딩 성지 욀뤼데니즈에서 펼쳐지는 역대급 챌린지, ‘케밥 인 더 스카이’. 단순히 하늘을 나는 패러글라이딩이 아닌, 전문가와 ‘크레이지 4맨’까지 총 5명이 동시에 이륙해 하늘 위에서 케밥을 만들어 먹는 도전이었다.
설상가상 하늘에 구름까지 자욱해지면서 비행 자체가 취소될 위기에 처했고, 안전을 위해 단 1명만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운명의 가위바위보를 한 결과, 가장 겁내고 긴장했던 이승훈이 이색 패러글라이딩 체험의 주인공이 됐다.
그렇게 홀로 비장하게 날아오른 이승훈은 페티예의 상공에서 직접 제조한 인생 케밥을 맛봤고, 그 뒤론 블루 라군의 황홀한 장관이 펼쳐졌다.
체험을 마친 이승훈은 “진짜 인생 런치였다”라는 소감과 함께, “형들과 같이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크레이지 4맨’은 함께 크레이지 배지를 나누며 아홉 번째 크레이지 미션을훈훈하게 클리어했다.
방송 말미에는 마지막 크레이지 미션이 예고됐다. 역사와 신비의 땅 ‘파묵칼레’에서 열기구를 타고 2,700m 상공에서 뛰어내리는 역대급 ‘크레이지'한 미션이 예고됐고, 멤버들이 무사히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최고조로 치솟았다.
한편 ENA ‘크레이지 투어’ 마지막 회는 5월 2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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