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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신곡 ‘멈춰버린 시간의 끝에’로 컴백

윤이현 기자
2026-04-22 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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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 신곡 ‘멈춰버린 시간의 끝에’로 컴백 (제공: MUMW)


가수 임정희가 23일 약 1년 10개월 만에 신곡 ‘멈춰버린 시간의 끝에’ (부제: DON’T YOU SEE)’로 돌아온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24년 6월 발매된 ‘5월의 장미’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컴백작으로,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더욱 깊어진 보컬 표현력이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곡은 권태로 인해 점점 식어가는 연인의 감정을 중심으로, ‘사랑이 멈춘 순간’ 이후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관계의 끝을 그려낸다. 흐르지 않는 시간 속에 남겨진 듯한 공허함과 체념, 그리고 그럼에도 끝내 놓지 못하는 감정까지 절제된 언어로 깊이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멈춰버린 시간의 끝에 (DON’T YOU SEE)’는 사랑이 멈춰버린 순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팝 발라드 곡이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절제된 편곡이 조화를 이루며, 피아노 중심의 도입부가 보컬의 깊은 표현력을 한층 더 부각시킨다. 

여백을 살린 구성은 곡의 몰입도를 높이고, 임정희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앨범 이미지 속 임정희는 어둠 속 단 하나의 스포트라이트 아래 홀로 놓인 채, 무너진 감정을 상징하듯 바닥에 몸을 기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컷에서는 꽃이 불타오르는 강렬한 장면과, 빛과 그림자가 극명하게 대비되는 공간 속을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번 신곡이 담고 있는 감정의 결을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특히 원형의 조명 안에 웅크린 채 앉아 있는 장면은 ’멈춰버린 시간’이라는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하며, 관계의 끝에서 느끼는 고립감과 공허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임정희는 향후 각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에 나서며, 추후 콘서트 역시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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