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방송된 코미디TV ‘내가 많이 먹을 상인가?’에서는 김민경과 유민상이 밀양을 시작으로 여수, 구례, 창원까지 오가며 지역별 특색이 살아 있는 식도락 여정을 이어갔다.
유민상은 여수의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푸짐한 갈치 한 상을 소개했다. 그는 김과 밥, 도톰한 갈치, 갓김치를 한데 올려 한입 가득 먹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갈치구이에 대해 “이건 혼자 먹어야 한다”며 가족, 연인, 친구 간 ‘싸움 유발 메뉴’라고 재치 있게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갈치조림에서는 양념이 깊게 밴 무를 별미로 꼽았으며, 서대회무침은 입안을 산뜻하게 정리해 주는 메뉴로 평가했다. 이후 양념을 밥에 비벼 먹으며 식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민경은 이어 밀양의 동남아 휴양지 감성이 물씬 풍기는 카페로 이동해 여유로운 디저트 타임을 가졌다. 그는 시그니처 메뉴인 ‘판단 코코넛 라테’를 마시며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 그리고 깔끔하게 남는 여운이 일품이라고 밝혔다. 또 티슈브레드는 겹겹이 떼어먹는 재미와 함께 촉촉함이 포인트라고 설명하며, 얇은 빵을 뭉쳐 먹으면 더욱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자신만의 팁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유민상은 구례의 숲속 카페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정통 텍사스 바비큐 플래터를 맛봤다. 오랜 시간 참나무 열기로 훈연한 바비큐 특유의 향과 비주얼에 감탄했고, 브리스킷의 질감과 먹기 편한 구성에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스페어립은 손으로 들고 뜯어 먹는 재미를 더했고 풀드 포크와 코울슬로, 피클 등을 빵에 넣어 즐기며 풍성한 맛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김민경은 창원의 15년 전통 짬뽕 맛집을 찾았다. 홍합이 듬뿍 들어간 짬뽕을 맛보며 시원한 국물과 부드럽게 넘어가는 면발의 조화에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또, 특제 소스로 볶아낸 치즈 볶음짬뽕에서는 불맛과 해물의 깊은 향, 그리고 탱탱한 면발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맛에 호평을 보냈다.
한편, ‘내가 많이 먹을 상인가?’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