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가 '라떼'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타임슬립 코미디로 웃음을 유발했다.
1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신규 코너 '낭만의 시대'가 첫선을 보였고, '광이랑 곤이랑'에서는 야구장에서 펼쳐진 커플 싸움과 눈치 없는 친구들의 대환장 상황극으로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김기열은 교권이 바닥으로 떨어진 현실에 한숨을 쉬며 교실 달력을 과거로 바꿨다. 그러자 세트로 스태프들이 투입됐고 출연자들의 옷과 소품을 시대에 맞게 바꿨다. 옛날 교사로 변신한 김기열은 시대가 바뀌었음에도 대드는 유연조, 한수찬의 머리를 국어책으로 때리며 "이게 언어폭력"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유연조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고자질했다. 하지만 과거의 유연조 엄마는 김기열에게 "아주 반 죽여놓아 주세요"라고 말했다. "우리 엄마 맞아?"라며 크게 당황하는 유연조의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심지어 김기열이 체벌하려 하자 등장한 교장 송병철은 "이걸로 때려요"라며 각목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조와 한수찬은 허겁지겁 달력을 현재로 다시 바꿨다. 두 사람은 현재로 돌아왔고 얌전한 학생이 된 모습이었다. 그런데 뒤늦게 교실에 들어온 황은비가 버릇없게 굴자 김기열은 다시 달력을 예전의 것으로 바꾸려 했고 그를 온몸으로 막는 유연조, 한수찬의 모습이 유쾌함을 더했다.
'광이랑 곤이랑'에서는 야구장 테이블석에서 경기를 관람하게 된 조현민, 황은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조현민은 야구장에서 일하는 대학교 후배가 티켓을 줬다고 했는데 황은비는 그 후배가 채효령인 것을 확인하고 잔뜩 삐친 채 자리를 비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