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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한, 손예진 언급 화제

서정민 기자
2026-04-20 06:32:12
골프 스승 임진한이 직접 밝힌 현빈♥손예진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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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TV조선)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의 골프 스승 임진한 프로가 두 사람의 비하인드 러브스토리를 직접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 작가와 임진한 프로가 제주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제주 밥상 라운딩’ 편이 펼쳐졌다. 이날 임 프로는 손예진·현빈·김희애·김성령·신동엽 등 화려한 연예인 제자 라인업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임 프로는 손예진과의 인연에 대해 “방송에서 처음 이야기한다”며 입을 열었다. 그에 따르면 손예진은 임 프로를 만나기 전 이미 3년간 골프를 쳤지만 필드에서 단 한 번도 공을 띄우지 못했다. 결국 소속사 대표에게 “골프 안 하겠다”고 포기 선언까지 했다고. 대표의 만류에 손예진이 직접 “임진한 선생님을 소개해달라”고 요청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

임 프로는 “내일 딱 한 시간 있다고 했더니, 손예진 씨가 촬영하다 말고 청바지에 슬리퍼 신고 왔더라”며 “1시간 레슨을 해줬더니 나중에 전화가 와서 ‘오늘 공이 반이 뜨고 반이 굴렀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그가 “잘했다, 그렇게만 치면 된다”고 격려하자 손예진이 “선생님, 저 버리시면 어떡해요”라며 레슨을 이어가길 원했다고. 임 프로는 “그렇게 예진 씨 레슨을 쭉 해주기 시작해 지금까지 인연을 맺어왔다”고 설명했다.

현빈과의 인연도 손예진이 연결했다. 임 프로는 “하루는 손예진 씨가 와서 ‘빈이도 가르쳐 주세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두 분이 같이 골프를 배우면서 저랑 필드도 자주 갔다”고 전했다.

결혼 전 두 사람의 열애 사실도 미리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임 프로는 “아내가 어느 날 ‘현빈, 손예진이 연애하고 결혼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맞냐’고 묻더라. 지켜줘야 하니까 ‘무슨 소리냐, 사람들이 이상하게 몰아간다’고 극구 부인했다”며 “그런데 20일 후에 두 사람이 결혼 발표를 했다. 집사람한테 배신자 소리를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 프로는 두 사람에 대해 “너무 잘 맞는 커플”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손예진 씨는 털털한 남자 스타일이고, 현빈 씨는 조용한 스타일”이라며 “연애할 때는 서로 ‘빈아’, ‘예진아’ 하고 불렀는데, 결혼 후에는 ‘여보’, ‘자기’라고 부르더라. 너무 보기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인연을 맺어 2년간의 교제 끝에 2022년 3월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해 11월에는 아들을 품에 안으며 3인 가족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