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모자무싸)가 오늘(18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을 맞이한다.
2026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가 오늘(18일) 오후 10시 40분 대망의 첫 방송을 시작한다. 현대인의 짙은 열등감과 불안을 따뜻하게 안아줄 블랙 코미디이자 휴먼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자무싸'의 줄거리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뒤처진 채 시기와 질투에 시달리는 인물이 자신의 평화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주인공 황동만 역의 구교환은 20년째 데뷔를 꿈꾸는 영화감독 지망생으로, 영화진흥협회 면접 장면을 통해 절박한 심정을 드러낸다. 그는 집필 중인 시나리오 ‘날씨를 만들어 드립니다’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 애쓴다. 작품은 박해영 작가와 차영훈 감독이 협업했으며, 현대인의 불안과 무가치감이라는 보편적 감정을 다루며 ‘인생의 초록불’을 제시하는 휴먼 드라마다.

이 작품은 잘난 친구들 틈에서 유독 자신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에 사로잡혀 괴로워하는 한 인간의 처절하고도 짠내 나는 평화 찾기 여정을 그리는 12부작 드라마다.
일각에서는 '모자무싸'의 원작 웹툰이 존재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으나, '나의 해방일지' 등을 성공시킨 박해영 작가가 직접 창조해 낸 순수 오리지널 극본으로 확인되었다. 일상의 불안을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대사로 녹여내는 박해영 작가와 섬세한 연출력을 자랑하는 차영훈 감독이 손을 잡아 완벽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출연진 라인업과 인물관계도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다. 주인공 황동만 역은 다채로운 연기력의 구교환이 맡았다. 황동만은 영화계 유명 모임인 '8인회' 멤버 중 유일하게 데뷔하지 못한 20년 차 만년 영화감독 준비생으로, 멈춰버린 꿈속에서 절박함과 열등감을 허세로 감추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상대역인 변은아는 대세 배우 고윤정이 연기한다. 영화사 최필름의 기획 PD인 변은아는 날카로운 시나리오 리뷰로 '도끼'라 불리지만, 내면에는 깊은 상처를 안고 버티는 캐릭터다. 황동만과 변은아가 우연히 엮이게 되며 서로의 텅 빈 결핍을 채워가는 과정이 전체 줄거리의 핵심을 이룬다.

여기에 영화사 고박필름 소속 감독이자 흥행 참패로 자격지심에 시달리는 박경세 역의 오정세, 아내이자 영화사 대표로서 8인회의 중심을 잡는 고혜진 역의 강말금, 전직 시인인 황진만 역의 박해준 등 탄탄한 내공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극의 밀도를 높인다. 배종옥, 한선화, 전배수 등 베테랑 배우들까지 13인 포스터에 이름을 올리며 역대급 앙상블을 뽐낸다.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모자무싸) 1회 방송시간은 18일 토요일 밤 10시 40분이다. '모자무싸' 재방송, 다시 보기는 OTT 넷플릭스, 티빙에서 볼 수 있다.
김민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