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노래자랑’이 경북 의성군을 찾아간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경북 의성군을 찾아 시청자들에게 신명 나는 일요일을 선물한다. 4월 12일 방송되는 제2161회는 ‘경상북도 의성군 편’으로, 의성종합체육관 광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펼쳐진 흥과 끼의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트로트 스타들의 화력 지원이다. ‘영원한 디바’ 김용임이 ‘역대급 여자’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꾸미며 포문을 연다. 이어 ‘트로트의 교과서’ 손빈아가 ‘땡큐’로 무대의 열기를 높이고, 명실상부 '트롯퀸' 전유진이 '가요 가요'를 열창하며 객석을 단숨에 장악한다. 또한 '비단결 보이스' 유민이 '야 좋냐'로 신명 나는 무대를 더하며, 화려한 피날레는 ‘트로트계의 BTS’ 진성이 장식한다. 그는 신곡 ‘인간시장’으로 감칠맛 나는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의성은 '마늘의 고장'이라는 친숙한 별칭만큼이나 깊은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곳이다. 조문국 사적지와 천년고찰 고운사는 깊은 역사를 대변하며, 매년 봄 노랗게 물드는 산수유마을은 지역민들의 자랑거리다. 이번 방송 현장 인근에서도 명물인 의성 마늘소와 마늘 통닭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일요일의 하회탈' 남희석의 노련하고 푸근한 진행은 군민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더욱 빛나게 끌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전국노래자랑’의 진짜 주인공인 참가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치열한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16개 팀이 무대에 올라 넘치는 끼와 에너지를 뽐낸다. 특히 중학교 1학년생 트롯 천재 소녀는 '최고다 당신'을 선곡해 현장을 완벽하게 장악하며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또한 장윤정 뺨치는 트롯 감성으로 '사랑아'를 열창한 30세 필리핀 출신 참가자의 활약 역시 무대를 한층 뜨겁게 달구었다.

무엇보다 이번 의성군 편에서는 81세 고령 참가자의 하드캐리가 돋보였다. 이 참가자는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며 '한 많은 대동강'과 '목포의 눈물'을 열창해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하고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마치 모친을 보는 듯한 모습에 MC 남희석이 참가자를 등에 업고 '어부바 세리머니'를 펼쳐 완연한 봄기운 가득한 잔치 분위기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6년 동안 지켜온 국내 최장수이자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이번 무대는 ‘일요일의 하회탈’ 남희석의 친근한 진행 아래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봄맞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 경북 의성군 편, 2161회 방송 시간은 12일 일요일 낮 12시 10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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