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창민이 탄탄한 가창력과 노련한 무대 매너를 앞세워 ‘무명전설’ 본선 3차 무대에 직행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이창민은 “19년 차가 어떤 건지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대결 상대인 성리를 향해 유쾌한 도발을 했다. 그러나 그는 “부담스럽다. 아무래도 이전 무대에서 워낙 좋은 성적들을 거둬왔다. 엇비슷하면 진다”고 진짜 속내를 전하며 비장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이어진 무대에서 이창민은 최백호의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선곡했다. 그는 도입부부터 악기 반주 없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고, 깊이 있는 음색과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이창민의 무대 후 심사위원 신유는 “오늘 이 무대는 처음부터 끝까지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완벽한 무대였다”며 “본인의 색깔과 창법을 찾으신 것 같아서 이대로 계속 쭉 가주면 아주 좋은 무대와 성적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이창민이 승리를 거두며 본선 3차에 직행하게 됐다. 승리가 결정된 후 이창민은 성리와 마지막까지 포옹을 나누며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창민이 출연하는 MBN ‘무명전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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