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CHOSUN ‘닥터신’ 정이찬이 유산을 알리지 않은 백서라에게 분노의 따귀를 날리며 격렬한 대립을 벌여 긴장감을 폭주시켰다.
먼저 신주신은 금바라에게 뇌 체인지에 대해 털어놓던 순간을 떠올렸고, 모모와의 뇌 체인지라는 신주신의 말에 금바라가 “싫어요”라고 단칼에 거부하면서 신주신을 낙담하게 했다. 별장에서 신주신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온 모모(김진주 뇌)는 금바라에게 임신테스트기를 사다 달라 부탁했고, 빨간 두 줄이 나온 것을 확인한 후 굳어 버렸다.
금바라는 임신을 축하했지만 모모(김진주 뇌)는 “낳구 싶지 않아”라며 고개를 저었고, 신주신이 좋아할 거라는 말에도 시큰둥하게 “그럼 애 낳은 엄마들 다 행복해?”라고 답해 금바라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모모(김진주 뇌)는 “내 애 아니야. 어떻게 내 애야”라며 계속해서 임신에 부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그 사이 신주신은 하용중(안우연 분)의 집에서 금바라를 백허그했던 순간에 느낀 미묘한 감정이 자꾸 떠오르자 보육원을 핑계로 금바라에게 만남을 청했다. 신주신은 보육원에 대한 문제점을 똑 부러지게 짚어내는 금바라를 의미심장하게 지켜보더니 향후 보육원 원장직을 제안했다.
특히 신주신은 금바라가 자신을 칭찬하며 “이런 표현 좀 그런가? 정말 귀골선풍 이셨어요”라고 말하자 과거 똑같은 말을 했던 모모를 회상했다. 그리고 신주신은 금바라가 “이정도 밥은 사는 게 도리예요”라며 인성까지 훌륭한 태도를 보이자 만족해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후 모모(김진주 뇌)는 어쩔 수 없이 신주신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수술과 항생제를 핑계로 “지워야죠?”라고 물었다. 잠시 고민하던 신주신은 “정상으루 멀쩡하게들 태어나. 낳아”라면서 감정 없이 모모(김진주 뇌)를 포옹하며 다독였다.
그러던 중 모모(김진주 뇌)의 일을 하게 된 금바라는 하용중을 불렀고, 김진주는 보육원 시절 하용중을 짝사랑하던 금바라를 떠올리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금바라가 노심초사하는 사이, 모모(김진주 뇌)는 하용중에게 노골적인 추파를 던졌다. 그때 신주신이 모모(김진주 뇌)와 초음파검사를 하러 간다며 찾아왔고 갑자기 모모가 헛구역질하면서 임신 상태임이 밝혀졌다.
하용중은 모모의 임신을 듣고 충격에 빠졌고, 금바라는 그런 하용중을 보며 기분 나빠했다. 하용중은 택시를 타고 먼저 가버린 금바라를 쫓아가 모모의 임신에 대해 얼떨떨한 심경을 밝혔지만, 금바라는 하용중이 모모를 더 신경 쓰고 잘해줘서 속상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모모(김진주 뇌)는 신주신과 임신 초음파를 확인한 후 속으로 ‘인제 칼자루는 내가 쥔 거 아냐?’라며 의기양양했지만, 신주신은 모모(김진주 뇌)를 금바라와 비교하며 무시했다. 이어 수영 강습을 받는 모모(김진주 뇌)의 모습 이후 신주신과 만난 모모(김진주 뇌)는 “애기…흘렸어요. 유산요”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고, 분노한 신주신은 모모(김진주 뇌)가 거짓말을 했다며 분노해 따귀를 날렸다.
그런가 하면 8회 말미에는 하용중이 드디어 금바라에게 마음이 움직인 듯 고백해 금바라를 울컥하게 했다. 하용중은 모래찜질을 해보고 싶다는 금바라를 위해 꽃다발과 케이크까지 준비한 채 바다로 향했다. 이어 하용중이 다정한 목소리로 “더이상 꼬맹이 아니고 어느 순간부터 남다른 감정으로 다가와”라고 하자 금바라가 눈물을 글썽인 것. 하용중과 금바라의 ‘쌍방향 애정 예고 엔딩’이 담기면서, 드디어 하용중과 금바라가 커플로 거듭나는 것일지 궁금증을 폭주시켰다.
한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 9회는 오는 11일 밤 10시 30분에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 공개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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