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에서 주꾸미 식당을 방문해, 반반 보쌈과 주꾸미 보쌈, 칼국수를 맛봤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김해 왕세자’ 양상국의 폭소 만발 서울 행차기로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찰스 3세 국왕과 똑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양상국을 깍듯하게 보필하기 위해 유재석과 주우재가 든든한 수행원으로 나섰고, 하하와 허경환이 왕실견으로 변신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콩트 호흡을 자랑했다. 방송 초반 양상국은 예고편에 자신의 얼굴이 나오자마자 무심하던 태도를 확 바꾼 모친의 리얼한 반응을 전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왕세자 콘셉트에 맞춰 각양각색의 복장을 차려입고 식당에 둘러앉은 멤버들은 서울 행차의 하이라이트 만찬 메뉴로 반반 보쌈과 주꾸미 보쌈을 야심 차게 주문했다. 곧이어 등장한 상차림은 왕세자의 식탁답게 무척 화려하고 풍성했다. 파릇파릇하고 신선한 쌈 채소 위로 매콤하게 버무려진 양념 주꾸미와 야들야들하게 잘 삶아진 가브리살 보쌈이 빈틈없이 한가득 올려져 군침을 돌게 했다.

수행원 역할을 맡은 유재석은 젓가락으로 큼직하고 두툼한 고기를 집어 들고는 “맞네, 이거 가브리살이네! 왕세자님 방문에 맞는 특식”이라며 한껏 너스레를 떨어 화기애애한 식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면에서 유재석은 향긋한 제철 미나리까지 곁들여 입이 찢어질 듯 커다란 한 쌈을 완성했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그의 복스러운 먹방은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야식 본능을 제대로 자극했다.
상다리가 부러질 듯 꽉 찬 보쌈 정식에 시원하고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인 칼국수까지 덤으로 더해지며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만찬이 완성되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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