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이 연예계 가왕전 2부 편, 출연진 라인업으로 랄랄, 개그콘서트 챗플릭스 팀, 송일국, 오만석, 이찬석, 조혜련을 예고했다.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2026 연예계 가왕전’ 2부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4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750회는 지난주 안방극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던 1부에 이어, 각자의 영역에서 맹활약하며 정식 음원까지 발매한 진정한 만능 엔터테이너들이 무대에 올라 피 튀기는 가창력과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특집으로 꾸며진다. 700회가 넘는 긴 시간 동안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 예능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프로그램답게, 이번 2부 역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화려한 라인업과 퀄리티 높은 무대 구성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가왕전 2부는 다채로운 매력의 출연진들이 선보이는 예측 불허의 무대와 진정성 넘치는 스토리텔링이 핵심 관전 포인트다. 단순히 노래 실력만을 뽐내는 것을 넘어, 각 출연자가 지닌 고유의 서사와 열정이 무대 위에 어떻게 녹아드는지가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본캐와 부캐를 넘나들며 무대를 쥐락펴락하는 출연자들의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과 반전 매력은 안방극장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 역시 출연자들의 개성과 매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섬세한 무대 연출과 웅장한 밴드 사운드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 현장 명곡판정단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들은 방송 직후 온라인과 SNS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웃음과 눈물, 감동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이번 2부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주말 예능 밥상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2부 방송에는 인기 크리에이터 랄랄,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개그콘서트 <챗플릭스> 팀, 깊은 울림을 전할 뮤지컬 <헤이그> 팀의 송일국과 오만석, 다재다능한 매력의 이찬석, 그리고 꺼지지 않는 열정의 조혜련까지 총 5팀이 출격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코미디, 뮤지컬, 크리에이터 등 각자의 주 무대에서 갈고닦은 남다른 내공을 바탕으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무대를 준비했다.
숨 막히는 경연을 앞둔 토크대기실은 그야말로 역대급 예능감 대란이 펼쳐지며 초토화되었다. MC 김준현의 "마음껏 즐기라"는 말이 무섭게 시작된 예능인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멈출 줄 모르는 하이텐션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신영의 완벽한 성대모사와 부캐 '이명화'로 빙의한 랄랄의 쉴 새 없는 콩트 폭격에, 비예능인인 송일국과 이찬석은 결국 넋이 나가버린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오죽하면 공채 개그맨 출신인 홍석천조차 "개그맨들 사이에 있으니까 기가 빨린다"라며 손사래를 칠 정도였다.

이날 대기실 토크의 중심에는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있었다. 그는 방송에서 처음으로 정식 노래 무대를 선보이는 것에 대한 긴장감을 드러내면서도, 아내가 법원 밴드부 회장으로 활동 중이고 첫째 민국이가 작곡 공부를 준비하고 있다는 뜻밖의 '음악 가족 DNA'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민국이한테 불후에 나간다고 했더니 코웃음을 치더라"라는 짠내 나는 고백과 함께, 중학교 2학년이 된 삼둥이들의 매서운 사춘기 근황을 전하며 현실 아빠의 애환을 가감 없이 털어놓아 큰 공감과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부캐계의 쌍두마차인 '다비 이모' 김신영과 '이명화' 랄랄의 불꽃 튀는 기싸움도 관전 포인트다. 나이와 서열을 두고 벌어진 두 사람의 치열한 콩트에 대기실은 초토화되었지만, 오직 송일국만이 "부캐라는 말 자체를 처음 들어본다"며 깊은 문화충격을 호소해 또 한 번의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랄랄은 과거 뮤지컬 배우를 꿈꾸다 엄마의 권유로 진지하게 KBS 공채 개그맨 시험을 준비했었다는 놀라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왁자지껄했던 토크대기실의 분위기와는 180도 다르게, 이들이 준비한 본 무대는 진정성과 깊은 감동으로 명곡판정단의 마음을 울렸다. 개그콘서트 <챗플릭스> 팀은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우리의 꿈'으로 가슴 벅찬 에너지를 선사했고, 랄랄은 특유의 코믹한 부캐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오롯이 본캐의 가창력으로 심규선의 '아라리'를 열창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송일국과 오만석은 조용필의 '꿈'을 선곡, 헤이그 특사 파견 120주년의 묵직한 의미를 담아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이찬석은 완벽한 퍼포먼스와 함께 '우연히'를 선보였고, 조혜련은 故 전유성을 추모하는 마음을 꾹꾹 눌러 담은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무대로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각기 다른 색깔과 진심이 담긴 5팀의 무대 중 과연 누가 명곡판정단의 최종 선택을 받아 2026 연예계 가왕전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불후의 명곡’ 750회 방송시간은 4일 오후 6시 5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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