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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서천 존속살인 사건

정윤지 기자
2026-04-02 09: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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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서천 존속 살인 사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가 2018년 12월 28일, 충남 서천군 장항읍의 모 단독주택에서 벌어진 '서천 존속 살인 사건'을 다룬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프로미스나인 송하영, 윤남노, 박효주가 리스너로 나선다. 오늘(2일) 밤 방송되는 ‘꼬꼬무’는 <'세계 최고의 킬러(?)‘ - 살인자와 조종자>라는 충격적인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번 방송에는 대세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송하영, 최근 요리계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는 셰프 윤남노, 그리고 깊이 있는 연기력의 소유자 배우 박효주가 리스너의 자격으로 함께한다. 세 사람은 오직 사회적 약자만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잔혹하게 살해한 뒤 스스로 세계 최고의 킬러를 꿈꿨던 천인공노할 살인자의 뒤를 바짝 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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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프로미스나인 송하영, 윤남노, 박효주 리스너(게스트) 예고 

무엇보다 ‘꼬꼬무’에 처음 발걸음을 한 윤남노 셰프의 눈부신 활약이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다. 다가오는 4월 중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가게를 정식 오픈하며 오너셰프의 길을 걷게 되는 윤남노는 녹화장에 도착하자마자 특별한 미션을 마주했다. 장성규로부터 떡꼬치 소스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은 그는 한 치의 망설임조차 없이 자신만의 비법 소스 레시피를 전격 공개했다. 윤남노는 주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간장과 올리고당을 베이스로 삼아 기본양념을 제조한 뒤, 그 위에 마요네즈와 고춧가루, 고소한 깨를 섞어 순식간에 마법 같은 떡꼬치 요리를 뚝딱 완성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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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옆에서 과정을 지켜보던 장성규는 군침을 삼키며 감탄했고, 완성된 요리를 맛본 뒤 “정말 너무 맛있다”라며 앉은 자리에서 떡꼬치를 모두 흡입하고 말았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장성규는 곧바로 “오늘 우리가 나눌 이야기는 ‘한 사람의 인생을 거짓으로 요리하면 도대체 무슨 짓까지 벌이게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충격적인 이야기”라고 서늘하게 운을 떼며 현장의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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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자 윤남노는 엄청난 몰입도를 보여주며 마치 명탐정 코난에 빙의한 듯한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녹화장을 장악했다. 그는 살인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참혹한 피해자의 상태를 담은 사진을 보자마자 “이건 아무래도 면식범의 소행 같다”라고 날 선 촉을 발휘했다. 뒤이어 현장 사진을 유심히 살피던 중 “잠깐, 이거 혈흔 맞나요?”라며 바닥에 낭자한 붉은 자국이 실제 혈흔이 아님을 단번에 간파해 내는 등 예리하고 놀라운 관찰력을 뽐내 이야기꾼 장성규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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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사건의 내막이 깊어질수록 출연진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회적 약자는 물론이고 자신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던 상대를 무참히 짓밟은 범인의 기묘하고도 끔찍한 살해 동기가 낱낱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범인은 경찰에 체포된 후에도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킬러가 되고 싶다”라는 어처구니없는 망언을 내뱉어 베테랑 수사관들조차 당황하게 만들었다. 나아가 미국의 FBI가 출동해도 절대 잡을 수 없는 ‘세계적인 살인마’가 배후에서 자신에게 모든 살인을 직접 지시했다는 거짓말 같은 자백까지 털어놓았다. 훗날 밝혀진 조종자의 진짜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 스튜디오 안의 모든 이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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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과 조종자가 꾸민 살해 공모의 전말을 전부 전해 들은 윤남노는 치밀어 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험한 말을 쏟아내며 강하게 분노했다. 하지만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떠올리며 결국 뜨거운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그는 “이야기를 듣는 내내 계속 눈물이 난다. 충격으로 머리를 세게 두드려 맞은 것 같은 느낌”이라며 한동안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고 흐느꼈다. 함께 자리한 프로미스나인 송하영 역시 인간이 벌인 잔혹한 행각에 큰 슬픔을 느끼며 “영화 속 내용보다 더 영화같이 잔인한 현실이 너무나 마음 아프다”라고 눈물을 글썽였고, 박효주 또한 “저건 정말 인간도 아니다”라며 끓어오르는 분노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자신보다 힘없는 약자만을 골라 잔혹한 살인을 벌인 살인자와 그 살인범의 정신을 지배하고 가스라이팅한 악랄한 조종자, 듣는 이의 피가 거꾸로 솟게 만드는 이들의 끔찍한 행각과 사건의 진짜 전말은 오늘 밤 방송되는 ‘꼬꼬무’ 본 방송을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218회 방송시간은 2일 밤 10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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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가 2018년 12월 28일, 충남 서천군 장항읍의 모 단독주택에서 벌어진 '서천 존속 살인 사건'을 다룬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3 (꼬꼬무)’는 역사의 이면에 숨겨진 놀라운 사건과 이야기들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며, 매회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과거의 중요한 순간들을 되새기게 한다. 배우 장도연, 장현성, 장성규가 진행을 맡아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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