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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한지민, 박성훈과 설렘 MAX

송미희 기자
2026-03-29 09: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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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한지민, 박성훈과 설렘 MAX (제공: JTBC)


한지민과 박성훈의 핑크빛 일상이 시작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9회에서는 소개팅으로 맺어진 인연 이의영(한지민 분)과 송태섭(박성훈 분)이 한층 짙어진 달달함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이에 9회 시청률은 수도권 4.3%, 전국 4%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2%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공식 커플이 된 이의영과 송태섭은 사귀기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린 만큼 행복감을 만끽했다. 특히 일방적인 호감이 아닌, 쌍방 사랑이 이뤄졌다는 점이 신기하다고 느낀 두 사람은 이내 운명처럼 이뤄진 만남이니 서로를 아끼고 더 잘해주자고 다짐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연애 모드를 켠 이의영과 송태섭은 홈데이트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결혼관을 공유한 것은 물론 근무 중에도 착실하게 하트 이모티콘과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으로 넘치는 애정을 과시했다. 

이의영과 신지수(이기택 분)의 관계 역시 긍정적인 방향으로 정리됐다. 카페에 커피를 사러 온 이의영을 본 신지수는 송태섭과 어떻게 되었는지 물었고 이의영이 교제를 인정하자 선뜻 친구로 지내자는 말을 건넸다. 이어 이의영과 송태섭의 사이를 감안해 선을 지키겠다는 말로 이의영을 안심시켰다. 

치열했던 삼각 로맨스가 소강상태를 맞이한 가운데 연애 초보였던 이의영이 사랑의 큐피드가 되는 변화도 이뤄졌다. 우연히 친구 임승준(주연우 분)과 직장 후배 정현민(정혜성 분)이 썸을 타다 헤어진 사실을 알게 된 이의영은 두 사람과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잊지 못한 속내를 읽어냈고 뜻밖의 재회를 성사시키는 해법으로 또 다른 커플의 탄생을 이끌었다. 

그런가 하면 이의영은 팀장 오명운(박정표 분)으로부터 돌연 상사 정나리(이미도 분)가 담당하던 칡소 농장 계약 건을 넘겨받게 됐다. 정나리가 얼마나 해당 일을 열심히 했는지 알고 있는 이의영은 찝찝함을 느꼈지만 지시에 따라 미팅 준비에 돌입할 수밖에 없었고 이후 조사한 자료를 정나리에게도 공유하며 정나리의 노고를 존중했다. 

하지만 후배에게 업무를 넘겨주게 된 정나리는 불쾌함을 참을 수 없었다. 정나리는 신지수가 일하는 카페에서 오명운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려 했지만 오명운은 어쩔 수 없다는 말과 함께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이에 남겨진 신지수와 정나리는 갑작스러운 담당자 변경 정황과 소개팅 성지로 유명한 식당 정보를 연결지으며 이의영이 소개팅 자리에 나가게 됐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깨달았다.

같은 시각, 아무것도 모른 채 식당으로 향한 이의영은 칡소 농장 아들 우준(허정도 분)과 마주했다. 업무 이야기를 꺼낸 이의영과 달리 우준은 남녀 간의 만남을 연상케 하는 대화를 이어가며 묘한 무드를 형성했고 전완근을 만져보라고 권하거나 스스로를 오빠라 칭하는 진상의 면모로 이의영을 당혹케 했다. 

지금은 비즈니스 중이라는 이의영의 단호한 설명에도 우준은 친분을 잘 유지해야 일이 풀린다며 압박, 식당을 나가려는 이의영에게 거친 행동을 보여 긴장감이 드리웠다. 그리고 그 순간 송태섭이 등장해 이의영의 앞을 가로막으며 흐름을 뒤집었다. 과연 송태섭이 어떻게 이의영의 상황을 알고 등판한 것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네이버웹툰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작가 타리)’을 원작으로 하며 매주 토 밤 10시 40분,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 OTT 플랫폼 티빙에서도 단독 공개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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