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강민이 숏폼 드라마 ‘고백해서 미안합니다’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지난 26일 공개된 숏폼 드라마 ‘고백해서 미안합니다’는 고백 한 번에 네 명의 남자가 꼬여버린 한 여자의 대환장 솔로되기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김강민은 극 중 웹툰 작가이자 주인공 김세라(소주연 분)가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인물 이순규 역으로 분했다. 그는 신중한 성격의 순규가 가진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를 본인만의 색깔로 해석해내며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특히 김강민은 세라에게 불시에 고백 공격을 당하는 순규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느끼는 당혹스러움과 그 사이로 피어오르는 묘한 설렘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낸 그는, 처음에는 세라를 밀어내는 듯 보였으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녀에게 서서히 스며드는 과정으로 설레는 서사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세라가 다른 남자들과 엮이는 상황에서 보여주는 순규의 미묘한 감정 변화는 극의 재미를 더했다. 평소의 무심한 듯한 태도와 달리, 불쑥 튀어나오는 질투의 감정들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 것. 김강민은 감정 표현에 서툰 캐릭터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밀도 있게 표현하며 로맨틱한 텐션을 끌어올렸다.
드라마 ‘스토브리그’, ‘슬기로운 의사생활’, ‘에스콰이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해온 김강민은 이번 작품에서도 탄탄한 연기 내공에 훈훈한 비주얼까지 더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조용한 모습 뒤에 숨겨진 의외의 귀여움까지 유연하게 소화해내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소화력을 보여준 그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숏폼 드라마 ‘고백해서 미안합니다’는 글로벌 숏폼 플랫폼 드라마박스(Dramabox)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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