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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흑백셰프들 공간

서정민 기자
2026-03-27 08: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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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흑백셰프들 공간 (사진=MBC)

26일 (목)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흑백세권 2탄' 특집으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들의 공간을 임장했다.

이날 방송은 용산과 강남 상권을 조명했던 지난 ‘흑백세권’에 이어 ‘흑백세권 2탄’으로 꾸며지며,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과 함께 레스토랑 상권과 주방 임장에 나섰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삐딱한 천재’ 이찬양 셰프와 ‘흑백요리사 1’에서 코리안과 이탈리안을 결합한 ‘코탈리안’ 스타일로 주목받은 파브리 셰프가 출연, MC 양세형과 함께 세 사람이 셰프들의 공간을 다각도로 살펴봤다.

첫 번째 임장지는 신사동 중심에 위치한 건물이었다. 미쉐린 스타 식당 2곳과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의 레스토랑 3곳이 한데 모여 있는 미식 격전지로, 세 사람은 본격 레스토랑 주방 임장에 나섰다. 먼저 ‘흑백요리사 2’에 출연해 이찬양 셰프와 사제지간으로 함께 주목받았던 이준 셰프의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세련되고 각진 구조의 오픈 키친은 파인다이닝의 정석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어 지난 '흑백세권' 편에 출연해 활약했던 박은영 셰프의 레스토랑도 방문해 중식 주방의 구조를 살펴봤다.

이후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흑백요리사 2’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서울엄마’ 우정욱 셰프의 집을 찾았다. 22년째 거주 중인 이 집은 리모델링을 거쳐 따스한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그릇만을 모아둔 일명 '그릇방'과 다양한 식재료가 정리된 깔끔한 냉장고가 공개돼 ‘서울 엄마’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임장 후 ‘서울 엄마'표 한식 한상이 차려진 가운데, 회장님들이 직접 찾는다는 시그니처 떡국을 맛보자 출연자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다음 임장지로는 ‘흑백요리사 2’에서 히든 백수저로 화제를 모은 5년 연속 미쉐린 1스타 김도윤 셰프의 레스토랑을 찾았다. 면 장인으로 알려진 그는 4천만 원대 제면기를 비롯한 다양한 장비와 함께, 식재료가 가득한 저장고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흑백요리사 2’ 출연 당시 선보였던 요리를 재해석한 ‘안성제면’을 선보이며, 안성의 콩에서 착안한 메뉴명의 의미까지 전했다. 세 사람은 레스토랑에 이어 성수동에 위치한 김도윤 셰프의 복층 오피스텔 자택까지 임장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의 아지트였다. ‘흑백요리사 1’에 출연했던 그는 요리 실력까지 겸비한 면모로, 현재 아지트로 활용 중인 주방 공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성수 골목의 연립주택을 근린생활시설로 변경한 이곳에서 ‘흑백요리사 1’ 현장에서 선보였던 엔초비 김밥과 서리태 케이크를 소개하며 임장을 마무리했다.

다음 주 MBC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