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픽하이가 방탄소년단 RM, 슈가와 폭발적인 케미를 선보였다.
에픽하이는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 ‘EPIKASE’를 통해 ‘밥은 먹고 다니냐? ft. BTS RM, 슈가’라는 제목의 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RM은 다양한 밈(meme)에 익숙한 에픽하이를 보며 “형들에게 배워야 할 것 같다”고 감탄했고 오고 가는 밈의 향연 속에 슈가는 “이게 30, 40대 대화라는 게 놀랍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에픽하이는 “우리 눈에 너희는 항상 열아홉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에픽하이와 RM, 슈가의 우정이 빛난 에피소드도 이어졌다. 타블로는 “1년 전에 슈가가 나와 하루를 초대해 떡국을 끓여줬다”며 슈가의 남다른 음식 솜씨를 극찬했고, RM이 운전면허를 취득했다는 근황에 대해서는 “길치 동맹을 맺지 않았나”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혈액형, MBTI 등 공통점을 찾으며 기뻐했다. 종잡을 수 없는 에픽하이표 매운맛 토크에 RM은 “어디까지 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스탠퍼드 스타디움 공연을 앞둔 방탄소년단에게 에픽하이는 타블로의 학력 위조 논란을 다룬 다큐멘터리 촬영지, 이른바 ‘크라잉 트리(Crying Tree)’에서 단체 사진을 찍을 것을 추천해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이에 타블로는 “액운을 떨치는 데 좋은 곳”이라며 “그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솔로 앨범 작업에 들어가겠다”고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이어 미쓰라가 손수 준비한 요리를 함께하며 에픽하이의 시선에서 방탄소년단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10년 연습생이었던 슈가를 처음 만난 사연부터 2014년 타블로가 요로결석을 앓고 있던 시기에 음악 방송 대기실에서 방탄소년단 완전체를 처음 본 사연, 2017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생방송을 앞둔 슈가가 타블로에게 문자를 보낸 사연 등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비하인드가 쏟아졌고, RM과 슈가는 솔직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한편, 에픽하이는 ‘EPIKASE’를 통해 매주 다양한 주제, 게스트와 함께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