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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음악회’ 박지현, 애간장 라이브

서정민 기자
2026-03-16 06: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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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음악회’ 박지현, 애간장 라이브 (사진=KBS)
가수 박지현이 짙은 보이스로 인생을 노래하며 ‘열린음악회’ 무대를 깊은 울림으로 물들였다.

박지현은 15일 오후 6시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 나훈아의 ‘삶’을 재해석한 무대와 정규 1집 ‘MASTER VOICE’(마스터 보이스)의 수록곡 ‘애간장’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박지현은 나훈아의 명곡 ‘삶’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풀어내며 원곡이 지닌 서정성과 인생의 깊이를 한층 더 진하게 전달했다. 절제된 감정선 속에서도 폭발적인 성량과 섬세한 표현력을 오가며 곡의 서사를 밀도 있게 쌓아 올렸고, 객석을 조용한 감동으로 물들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 정규 1집의 수록곡 ‘애간장’을 선보인 박지현은 짝사랑에 빠진 남자의 애틋함과 간절함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려냈다. 특유의 깊고 농익은 음색이 곡이 지닌 애절한 정서를 한층 더 끌어올렸고, 부드러운 저음에서 터져 나오는 호소력 짙은 고음까지 곡의 감정을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박지현의 진정성 있는 보컬과 세밀한 감정 표현은 무대의 몰입도를 높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끌어냈다.

최근 박지현은 첫 번째 정규 앨범 ‘MASTER VOICE’를 발매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신보는 한국의 히트 작곡가 윤명선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으며, 박지현의 인생과 감정을 온전히 담아낸 음악적 기록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공들여 빚어낸 시간 속에서 더욱 농익은 박지현의 ‘진짜 목소리’와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이번 앨범은 발매 직후 전곡 차트인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랑과 이별, 기다림과 후회, 그리고 다시 일어서는 마음까지 다양한 감정을 박지현 특유의 음색과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내며 곡마다 분명한 서사와 정서를 완성, 대세 보컬리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한편, 박지현은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단독 콘서트 ‘2026 박지현 콘서트 쇼맨십 시즌2(SHOWMANSHIP SEASON 2)’를 개최하고 팬들과 더욱 가까이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