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의무휴무일로 지정, 쉬는 날이다. 2026년 3월 대형마트 휴무일은 8일과 22일이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는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도 휴무일이다. 그리고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도 휴무일이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킴스클럽·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휴일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정보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특히 대형마트의 평소 오픈시간과 영업시간은 이마트는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홈플러스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롯데마트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에서 22시까지다.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지방자치단체는 서울 4곳(서초구·동대문구·중구·관악구)과 대구, 충북 청주, 부산, 경기 의정부, 경기 고양시 등이다.
정부 ‘대형마트 강제휴무일’ 추진
대형마트 ‘새벽배송 금지’ 규제 완화
여당을 중심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법정 공휴일로 강제하는 ‘대형마트 강제휴무’ 방안이 재추진 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대형마트 업계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정부에서 사실상 폐지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무일' 규제가 재추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정부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를 완화면서 일부 지자체가 공휴일 대신 평일로 휴무일을 변경했지만,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공휴일 의무휴업'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규제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전통시장 보호 명목으로 추진했던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금지’ 규제 완화에 나선다.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외 온라인 주문·배송을 제한하는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이 외려 쿠팡 등 플랫폼 대기업의 독점만 불렀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유통업계는 “쿠팡에 저항할 힘이 생겼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다만 의무휴업 규정까지 완벽하게 손보지 않으면 반쪽짜리 새벽배송이 될 거란 우려도 감지된다.
이처럼 지자체마다 의무 휴무일이 조금씩 달라 잘 챙겨보면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한편,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가 이번 주는 각사별 특색있는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주요 대형마트가 봄철 먹거리와 생필품 중심으로 할인 폭을 확대,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 신선식품 등 각종 할인 행사
이마트24,‘디저트랩 서울숲점’ 이벤트
먼저, 이마트는 3월 와인추천 행사와 신선식품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경남 남해군의 남해마늘을 활용한 '피코크X남해마늘' 간편식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간편식은 '마늘 듬뿍 한 마리 닭볶음탕', '스윗 무화과 갈릭 피자', '통마늘 양대창', '마늘 순삭 족발 슬라이스' 등 7종이다.
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신제품 7종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SSG닷컴(쓱닷컴)과 이마트몰에서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지난해부터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피코크 시리즈를 선보인 이마트는 올해 전남 완도군의 전복, 전북 김제시의 쌀 등을 활용한 시리즈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서울 성동구에 디저트 특화매장 '디저트랩 서울숲점'을 연다.
이마트24에 따르면 13일 문을 연 디저트랩 서울숲점은 트렌디한 빵과 디저트를 맛보고, 인증사진을 찍는 체험형 편의점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해당 점포는 차별화 디저트를 모은 '디저트존'과 디저트 브랜드 상품으로 구성한 '스페셜 디저트존', 디저트와 어울리는 와인을 엄선한 '와인 페어링존', 서울숲 감성을 담은 포토존이 있는 '테라스' 등 4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마트24는 또 해당 점포에서 공방, 맛집 등을 소개하는 지역 지도를 사이니지 광고에 노출하고 공방 운영자 등 지역 활동가에게 택배 서비스 1천원 할인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작가, 공방 브랜드를 소개하는 전용 전시·판매 코너도 운영한다.
이마트24는 디저트랩 서울숲점을 시작으로 올해 이색 콘셉트의 특화매장 3개를 더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마트, 엘포인트 앱 리뉴얼 기념행사
고객만족 파격 ‘이달혜택’ 등 손님맞이
롯데멤버스가 엘포인트 앱 리뉴얼을 맞아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멤버스는 엘포인트 앱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매달 풍성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달에는 ‘100원 딜’을 포함한 강력한 혜택을 매주 공개한다.
‘쿠폰상점’에서는 한정 수량으로 세븐일레븐 가나 초콜릿 교환권과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1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5만원권과 올리브영 3만원은 10% 할인한다.
‘이달혜택’에서는 롯데리아 통다리 크리스피치킨버거 단품 50% 할인, 세븐일레븐 앱 최대 1만원권 랜덤 뽑기, 롯데시네마 콤보 5000원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 ‘AI물가안정 프로젝트’ 행사
먹거리·생활용품 파격가…신선란 5790원
홈플러스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먹거리를 비롯해 봄맞이 침구, 나들이용 차량용품 등 파격가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5일간의 검역과 위생 검사 후 세척·소독을 거친 ‘미국산 백색 신선란(30구)’을 16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5790원에 한정 수량 선보인다. 국내산 돼지고기도 ‘한돈 YBD 황금돼지 삼겹살/목심(100g)’를 15일까지 멤버십 회원 대상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대표 봄나물 ‘청도 미나리(봉)’도 멤버십 대상 반값에 판매하며 ‘냉동새우살(전품목)’은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한다. ‘하림 봉지라면/즉석밥/국·탕·찌개/구이 등 70여종 상품’도 오는 25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 한해 3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한다.
다양한 추가 증정 혜택도 마련했다. ‘백설 코인육수/참치액(7종)’은 각 7990원에, ‘피자(5종)’은 각 9990원에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며, 스낵/비스킷 60여종은 각 1000원에 10+1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멤버십 회원에 한해 오리 바비큐 슬라이스, 화장지, 차량용품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1000억원 상당의 긴급 자금을 투입하면서 홈플러스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시간을 벌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제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지난 3일 홈플러스 측이 전날 제출한 가결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이고, 오는 5월 4일까지 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
이번 결정 배경에는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자금 지원 약속이 있었다.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의 원활한 회생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총 1000억원 규모의 DIP 금융(긴급운영자금·회생 기업에 대한 대출)을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MBK 측은 만약 회생 계획이 인가되지 않고 절차가 폐지되더라도 해당 자금에 대한 상환청구권을 포기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또 슈퍼마켓 사업 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에 다수의 업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인수의향서 제출 여부 등 매각 진행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연장하기로 한 배경 중 하나다.
법원이 회생절차를 2개월 연장하면서 홈플러스는 이 기간 DIP 금융을 통해 급한 불을 끄고 기존 회생계획안에 따라 슈퍼마켓사업 부분 매각, 지점 정리 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코스트코, 이달 할인품목 주목
또한, 외국계 대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도 설 명절 이후 이달 할인품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일행사를 이어간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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