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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웨이브 3월 둘째 주 추천작 라인업

한효주 기자
2026-03-12 09: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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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웨이브 3월 둘째 주 추천작 라인업 (제공: 티빙, 웨이브)

‘티빙/웨이브’ 하정우의 19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건물을 지키기 위한 위험한 연극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배우 하정우가 19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선택한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빚더미에 앉은 생계형 건물주가 가족과 자산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이라는 위험한 도박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서스펜스극이다.

하정우를 비롯해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 등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배우들이 합류해 강렬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인물들의 처절한 사투와 그 과정에서 터져 나오는 팽팽한 긴장감이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오는 14일(토)부터 티빙과 웨이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티빙/웨이브’ 김숙X송은이의 로망 실현, 제주 하우스 재탄생 프로젝트 ‘예측불가’家’’

오는 13일(금) 공개되는 tvN ‘예측불가’家’’는 절친 김숙과 송은이의 리얼한 로망 실현 도전기를 담은 예능이다. 제주도에 집을 마련한 김숙이 송은이와 함께 오래된 집을 새롭게 고쳐 쓰는 ‘묵은 집 갱생 프로젝트’에 나선다.

여기에 이천희, 빽가, 장우영이 합류해 제주 하우스를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힘을 보탠다.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다섯 멤버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공유 주택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생생한 리액션이 관전 포인트다.

‘티빙/웨이브’ 재난이 만든 비정한 시장, 살아남고 싶다면, 거래하라! ‘콘크리트 마켓’

영화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 공간 ‘황궁마켓’을 배경으로, 생존을 위해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의 군상을 그린 작품이다. 웹툰 ‘유쾌한 왕따’를 원작으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황야’를 거치며 견고해진 세계관을 한층 확장해 선보인다. 생존을 위한 ‘거래’가 배신과 탐욕으로 변질되는 과정을 날카롭게 포착했으며, 이재인, 홍경 등 젊은 연기파 배우들의 날 선 호흡이 극의 서늘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티빙/웨이브’ 노비가 된 장원급제자와 차왕의 딸, 차(茶) 향에 담긴 복수와 성공 ‘옥명차골’

중국 로맨스 사극 ‘옥명차골’은 살인 누명을 쓰고 노비가 된 육강래(후명호)와 차왕의 딸 영선보(구리나자)의 복수와 성장을 그린다. 장원 급제자였으나 기억을 잃고 밑바닥까지 떨어진 남자의 진실 추적, 그리고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의 성공 서사가 맞물리며 몰입감을 높인다. 두 사람이 권력 암투 속에서 서로를 도우며 차(茶) 산업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웨이브’ 형수가 된 전처, 치밀한 복수의 서막이 오르다 ‘재벌 복수 ~형수가 된 전처에게~’

‘재벌 복수 ~형수가 된 전처에게~’는 내연녀의 자식으로 핍박받던 재벌가 차남 ‘유키야’가 이복형과 불륜을 저지르고 ‘형수’가 되어버린 전처 에리카와 가문을 향해 벌이는 처절한 복수극이다. 가장 믿었던 아내의 배신이라는 충격적인 설정 위에 얽히고설킨 인간의 탐욕이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한다.

가난 트라우마로 권력에 집착하는 전처, 오만한 이복형, 냉혹한 계모 등 입체적인 악역들에 맞서, 뒤에서는 화이트 해커로 가문의 치부를 캐내는 유키야의 치밀한 반격과 배우들의 팽팽한 심리전이 압권이다. 동명의 원작 웹툰을 통해 탄탄한 서사를 검증받았으며, 일본 현지 방영(2025년 1월~3월) 당시에도 거침없는 ‘마라맛’ 전개로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파격적인 소재와 매회 예측을 빗나가는 반전으로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웨이브에서 전편 독점 공개됐다.

‘웨이브’ 유괴범과 인질의 기묘한 공조, ‘이스케이프 그것은 유괴로 시작됐다’

‘이스케이프 그것은 유괴로 시작됐다’는 일본 굴지의 제약회사 사장의 외동딸 유이가 스무 번째 생일에 유괴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예측 불허의 휴먼 서스펜스 드라마다. 어두운 과거를 지닌 유괴범 청년 다이스케와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제약 속에 살아온 영애 유이의 운명적인 만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극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인질과 유괴범’의 관계가 완전히 역전되는 기묘한 설정이다. 유괴의 주범이 갑작스럽게 쓰러지며 계획이 틀어지고, 당황한 다이스케 앞에서 인질이어야 할 유이가 오히려 “나와 함께 도망쳐!”라고 제안하며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도주극이 시작된다. 촘촘한 경찰의 포위망과 시시각각 뒤바뀌는 적과 아군의 경계 속에서, 진정한 자유를 찾아 나선 두 청춘의 서사가 강렬한 몰입도를 선사한다. 웨이브에서 매주 토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가장 먼저 업로드된다.

‘티빙/웨이브’ 다시 휘몰아친 피의 권력 암투, ‘랑야방 2: 풍기장림’

중국 드라마 ‘랑야방: 권력의 기록’의 정식 후속작 ‘랑야방 2: 풍기장림’은 전작으로부터 수십 년이 흐른 양나라를 배경으로 한다. 전작의 흥행을 이끈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해 제작된 이번 작품은 국가의 안위를 위해 목숨을 걸고 국경을 수호하는 최강의 군대 ‘장림군’과 그들의 커지는 세력을 끊임없이 견제하고 모함하는 조정 대신들의 치열한 권력 암투를 그린다.

피바람 부는 정치판의 음모에 휘말려 굳건했던 장림왕부가 뼈아픈 희생을 치르고, 차남 소평정은 연이은 시련 속에서 가문과 국가의 무게를 짊어진 진정한 영웅으로 각성해 나가는 과정이 강렬한 몰입도를 선사한다. 웨이브와 티빙을 통해 전편 감상할 수 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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