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미슐랭 셰프들이 한국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사찰음식의 세계를 경험한다.
셰프들은 선재스님에게 사찰음식의 조리법과 식재료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한국 음식문화의 철학을 배운다. 특히 마늘을 비롯한 오신채를 사용하지 않는 사찰음식의 원칙에 놀라움을 표한다.
선재스님의 텃밭에서는 예상치 못한 해프닝도 벌어진다.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레레가 먹어서는 안 되는 잎을 잘못 먹으면서 “나 이제 죽는 거냐”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후 셰프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오랜 시간 숙성된 장이다. 선재스님은 과일로 만든 고추장과 13년 숙성 된장, 25년 이상 숙성한 다시마 식초 등을 선보인다. 셰프들은 쉽게 경험하기 힘든 재료와 숙성 방식에 감탄을 이어간다.
한국 사찰음식의 철학과 깊은 맛을 체험한 이탈리아 셰프들의 이야기는 6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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