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조선의 사랑꾼' 배기성X윤정수 레브레터

김민주 기자
2026-03-09 00:00:02
기사 이미지
‘조선의사랑꾼’

‘조선의 사랑꾼’에서 배기성이 윤정수에게 보낸 러브레터로 윤정수의 와이프 원진서와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가수 배기성이 30년 절친 윤정수에게 띄운 러브레터로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물들였다.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 배기성은 직접 쓴 편지를 들고 “내가 이 땅에 태어나 잘했다고 칭찬할 일은 많지 않았다”고 운을 떼며 조심스럽게 마음을 열었다. 이어 9년 차 결혼 생활을 이어가며 여전히 신혼 분위기를 유지 중인 12세 연하 아내 이은비와의 만남, 그리고 윤정수와 친구가 된 일을 “최고의 행운이자 선택”이라고 표현하며 울컥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기사 이미지
‘조선의사랑꾼’

배기성은 “힘들 때나 밥을 먹을 때나 늘 함께해 줘서 영광이다”라며 오랜 세월 한결같이 곁을 지켜준 윤정수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건넸다. 또 “살다가 남자에게 편지 쓰는 건 네가 유일하다. 사랑한다 친구야”라고 덧붙여 30년 우정의 무게를 전했다. 윤정수는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가 “고맙다 친구야”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했다.

기사 이미지
‘조선의사랑꾼’ 윤정수 와이프 원진서

‘조선의 사랑꾼’ MC 황보라는 “아내한테 쓴 것보다 더 슬프다”며 눈물을 쏟았고, 다른 여성 MC들도 연신 눈가를 훔치며 공감했다. 반면 최성국은 “왜 우느냐”며 고개를 갸웃거려 웃음을 자아냈고, 김국진 역시 “이 포인트에서 여자들이 왜 우는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한층 가볍게 만들었다. 남자들의 우정에 공감과 의문이 뒤섞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스튜디오에는 눈물과 웃음이 동시에 흘렀다.

기사 이미지
‘조선의사랑꾼’

제작진은 배기성과 윤정수의 30년 세월이 고스란히 담긴 이 편지가 ‘조선의 사랑꾼’ 속 또 하나의 명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사람이 방송에서 보여온 티격태격 케미 뒤에 숨겨져 있던 진심의 무게가 어떠한지, 시청자들이 함께 확인하게 될 전망이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회 다양한 부부와 연인의 사연뿐 아니라, 오래된 친구 사이의 정까지 포착하며 감동 서사를 이어가고 있다.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112회 방송시간은 9일 밤 10시다.

기사 이미지

김민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