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봄맞이 할인’

김진아 기자
2026-03-07 00:01:02
기사 이미지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봄맞이 할인’ =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가 봄철을 맞아 제철 먹거리와 생필품 중심으로 할인 폭을 확대함으로써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겠다는 의도다. ©사진=홈플러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일, 쉬는날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업계가 설 명절 직후 일제히 ‘초특가’ 할인에 돌입한 가운데, 이번 주 토요일인 오늘(7일)은 대부분 정상 영업일이다. 다만 기초지자체 재량에 따라 지역별로 휴무일을 달리하는 곳도 있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의무휴무일로 지정, 쉬는 날이다. 2026년 3월 대형마트 휴무일은 8일과 22일이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는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도 휴무일이다. 그리고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도 휴무일이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킴스클럽·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휴일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정보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특히 대형마트의 평소 오픈시간과 영업시간은 이마트는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홈플러스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롯데마트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에서 22시까지다.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지방자치단체는 서울 4곳(서초구·동대문구·중구·관악구)과 대구, 충북 청주, 부산, 경기 의정부, 경기 고양시 등이다.

정부 ‘대형마트 강제휴무일’ 추진
대형마트 ‘새벽배송 금지’ 규제 완화

여당을 중심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법정 공휴일로 강제하는 ‘대형마트 강제휴무’ 방안이 재추진 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대형마트 업계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정부에서 사실상 폐지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무일' 규제가 재추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활성화 하겠다는 취지로 2012년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는 매달 2회 의무적으로 공휴일에 문을 닫아야한다.

지난해 정부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를 완화면서 일부 지자체가 공휴일 대신 평일로 휴무일을 변경했지만,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공휴일 의무휴업'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규제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전통시장 보호 명목으로 추진했던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금지’ 규제 완화에 나선다.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외 온라인 주문·배송을 제한하는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이 외려 쿠팡 등 플랫폼 대기업의 독점만 불렀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유통업계는 “쿠팡에 저항할 힘이 생겼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다만 의무휴업 규정까지 완벽하게 손보지 않으면 반쪽짜리 새벽배송이 될 거란 우려도 감지된다.

이처럼 지자체마다 의무 휴무일이 조금씩 달라 잘 챙겨보면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한편,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가 이번 주는 각사별 특색있는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주요 대형마트가 봄철을 맞아 제철 먹거리와 생필품 중심으로 할인 폭을 확대함으로써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겠다는 의도다.

기사 이미지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봄맞이 할인’ =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가 봄철을 맞아 제철 먹거리와 생필품 중심으로 할인 폭을 확대함으로써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겠다는 의도다. ©사진=이마트: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일, 쉬는날


이마트, 2주차 ‘고래잇 페스타’ 행사
생필품·신선식품 최대 70% 할인

먼저, 이마트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고래잇 페스타’ 2주 차 행사를 열고 생필품과 신선식품 할인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품, 세제, 생활용품 등 필수 생필품 13종을 선정해 10년 전 가격 수준으로 판매한다. 현재보다 약 60% 저렴한 가격으로, 실제 2016년 행사 판매가를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대표적으로 ‘프리미엄 생연어 초밥’은 8480원, ‘오뚜기 옛날 참기름’은 4850원, ‘코카콜라’는 1980원에 판매한다. 손두부, 베이컨, 우동, 만두 등 간편식 품목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생활용품 역시 세탁세제, 화장지, 샴푸 등 필수 소비재를 중심으로 가격을 낮췄다.

행사 기간 인기 생필품을 1000원에 판매하는 ‘천원딜’도 진행된다. 기간별로 매장에서만 공개되는 ‘시크릿 고래잇템’ 행사 제품은 최대 70%까지 할인할 방침이다. SSG닷컴 이마트몰과 이마트 에브리데이, 노브랜드 매장에서도 동일하거나 별도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또 이번 행사에서 '탄탄포크 삼겹살·목심'과 '겉바속촉 네모 삼겹살'을 100g당 각 880원, 1080원에 내놓는다. '냉동 대패 삼겹살'(2㎏)은 1만 7000원대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가전·주류·디지털 상품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선다. 신선식품을 전면에 내세워 집객을 끌고, 고가 상품까지 혜택을 확대해 체감 할인 폭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수산물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한다. 남해안 봄멍게, 생주꾸미, 생갑오징어 등을 할인 판매하고 러시아 대게는 하루 한정 특가로 선보인다. 청도 미나리와 냉이·달래 등 봄나물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딸기 전 품목은 포인트 적립 시 3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전과 완구, 주류 행사도 병행한다. 샤크 무선청소기와 쿠쿠 IH 밥솥은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각각 20만원, 10만원 할인한다. SNS 인기 상품인 중장비 미니 RC카는 3만원대에 판매하며 다수 구매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와인 골라담기 행사와 프리미엄 위스키 한정 판매도 진행한다.

기사 이미지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봄맞이 할인’ =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가 봄철을 맞아 제철 먹거리와 생필품 중심으로 할인 폭을 확대함으로써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겠다는 의도다. ©사진=롯데마트: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일, 쉬는날


롯데마트, 봄맞이 ‘스프링 페스타’ 진행
11일까지 제철 먹거리·청소용품 파격가

롯데마트 역시 오는 11일까지 봄맞이 먹거리 행사 ‘스프링 페스타’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제철 농산물과 육류, 수산물을 중심으로 할인에 나설 방침이다. 대저토마토와 딸기 등 봄철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돌나물·참나물 등 봄나물 6종을 각 1990원에 선보인다. 제주 햇당근과 다다기오이 등 채소류 할인도 함께 진행한다.육류는 엘포인트 회원 혜택을 적용해 가격 부담을 낮춘다. 닭볶음탕용 상품을 7000원대에 판매하고, 호주산 소고기와 돼지·소불고기 상품은 최대 40% 할인할 계획이다. 1++(9)등급 한우 역시 행사 기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수산물 행사도 마련했다. ‘삼치·참치 데이’를 맞아 삼치 특대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고, 일부 점포에서는 참치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고환율 영향으로 참치 수입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참다랑어 모둠회를 3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선보이며 가격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봄맞이 청소 시즌에 맞춰 주방·세탁·위생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주방세제와 주방용 세정제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 ‘자연퐁’, ‘프릴’ 등 주방세제 50여 종과 ‘홈스타 맥스프레쉬·핑크파워’ 등 스프레이형 주방용 세정제 30여 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하며 ‘한입 100% 과탄산소다(1kg)’, ‘한입 100% 베이킹소다(2kg)’, ‘한입 100% 구연산(1kg)’은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30% 할인 판매한다.

탈취제와 키친타월, 물티슈 행사도 마련했다. ‘페브리즈’ 탈취제 20여 종은 3개 구매 시 1만9890원에 판매한다. ‘크리넥스 안심 뽑아쓰는 키친타월(152매×3입)’과 ‘잘풀리는집 키친타월(150매×4입)’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깨끗한나라 페퍼민트 물티슈 캡(70매×8입)’과 ‘깨끗한나라 물티슈 퓨어 캡형(80매×6입)’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브랜드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1일까지 ‘피죤’ 행사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유한킴벌리’ 행사 상품은 3만5000원 이상, ‘프릴·브레프’ 행사 상품은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각각 5000원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크리넥스 울트라클린 시그니처 3겹 화장지(30m×30롤)’와 ‘잘풀리는집 굿딜 3겹 화장지(30m×30롤)’은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50% 할인한다.

‘2080 어드밴스드 치약’, ‘히말라야 핑크솔트 치약’ 등 치약 11종은 1+1 혜택을 제공한다.세탁세제 및 섬유유연제도 1+1 행사 및 50% 할인 등을 진행한다.

홈플러스, ‘AI물가안정 프로젝트’ 행사
신선식품부터 생필품까지 할인 폭 확대

홈플러스가 봄철 소비 전환 시점을 겨냥해 5~11일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학기·화이트데이 등 수요가 겹치는 3월 초에 맞춰 신선식품부터 델리, 가공식품, 생필품까지 할인 폭을 확대했다.

'12Brix 성주참외'는 행사카드 결제 시 3000원 할인하고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대상 '호주청정우 척아이롤'과 '새벽수확 양상추'는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청경채와 국내산 냉장 계육을 사용한 '홈플델리 갈비왕·불맛왕 오븐치킨'은 멤버십 대상 반값 혜택을 적용하고 'MSC 냉동 순살 생선 필렛'도 멤버십 특가로 40% 할인한다.

풀무원·대상 두부와 떡볶이·순대·어묵, 냉동 피자, 비엔나·후랑크·베이컨은 1+1 행사를 한다.

파이·비스킷(40여종)은 3개 9000원대에, 밀키트(20종)는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가에, '바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1만 5000병 한정 수량으로 반값에 기획했다.

아울러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는 1000원대부터 내놓는다. 개당 '99원' 초저가 생리대로 생리대 값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자 준비했다.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이달 14일까지 행사 상품 160여종 2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즉시할인 이벤트(마이홈플러스 회원에 한정)도 열린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 베이커리 브랜드 '몽 블랑제'에서는 '망고몽땅 생크림 케이크 1호'를 마이홈플러스 멤버 대상 20% 할인한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1000억원 상당의 긴급 자금을 투입하면서 홈플러스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시간을 벌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제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지난 3일 홈플러스 측이 전날 제출한 가결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이고, 오는 5월 4일까지 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

이번 결정 배경에는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자금 지원 약속이 있었다.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의 원활한 회생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총 1000억원 규모의 DIP 금융(긴급운영자금·회생 기업에 대한 대출)을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MBK 측은 만약 회생 계획이 인가되지 않고 절차가 폐지되더라도 해당 자금에 대한 상환청구권을 포기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또 슈퍼마켓 사업 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에 다수의 업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인수의향서 제출 여부 등 매각 진행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연장하기로 한 배경 중 하나다.

법원이 회생절차를 2개월 연장하면서 홈플러스는 이 기간 DIP 금융을 통해 급한 불을 끄고 기존 회생계획안에 따라 슈퍼마켓사업 부분 매각, 지점 정리 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코스트코, 이달 할인품목 주목

또한, 외국계 대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도 설 명절 이후 이달 할인품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일행사를 이어간다.

기사 이미지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봄맞이 할인’ =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가 봄철을 맞아 제철 먹거리와 생필품 중심으로 할인 폭을 확대함으로써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겠다는 의도다. ©bnt뉴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일, 쉬는날


김진아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