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차가네’가 ‘김치계 두쫀쿠’를 꿈꾸며 신사업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차승원은 부산 본부에 도착하자마자 며칠 전 자신이 담근 김치 상태부터 확인하며 김치 신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사실 막내 딘딘과 대니구가 간을 추가한 김치였지만, 차승원은 막내 조직원들의 손맛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 “내가 원하는 김치 맛”이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비밀리에 동맹을 결성한 조직원들의 스토리도 흥미를 더했다. 함께 사우나로 향한 추성훈과 딘딘은 보스 차승원에 대한 불만과 불평등한 조직 구조를 하소연하며 ‘사우나 동맹’ 결속력을 다졌다. 두 사람은 “전생에 왕이었어. 나쁜 왕”이라며 끝없는 불만을 쏟아냈지만, 이들의 동맹은 1시간 만에 파국을 맞이하며 폭소를 안겼다. 본부로 복귀한 두 사람은 차승원 앞에서 너나할 것 없이 사회 생활을 시작하며, 급기야 고자질과 분열까지 일으켜 웃음을 자아냈다.
대니구의 합류와 함께 차가네 조직의 본격적인 여정도 시작됐다. 부산에서의 첫 아침, 이들이 향한 곳은 차승원의 24년 단골인 김치찌개 집이었다. 최소한의 재료로 김치 본연의 맛을 살린 김치찌개가 메인 메뉴로, 소식가인 보스조차 밥그릇째 들고 먹을 정도로 소문난 맛집이었다. 차승원은 “더 대단한 건 이 맛이 20년 전과 변하지 않았다”며 김치 본연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동생들 역시 폭풍 먹방과 함께 김치 연구를 이어갔다.
이후 차가네 조직은 1년 내내 김장 재료를 구할 수 있는 시장을 찾았다. 앞서 차승원은 “김치를 샐러드라고 생각해봐”라고 발상의 전환을 제안하며 김치의 접근성을 낮추고 싶은 마음을 드러낸 바, 이에 각자 특색을 담은 '퍼스널 김치'를 만들기로 했다. 딘딘은 김치에 메이플 시럽을 넣는 ‘밴쿠버 김치’ 아이디어를 떠올렸지만, 보스 차승원의 탐탁치 않은 반응에 결국 ‘흑백요리사2’ TOP4 정호영 셰프에게 전화를 걸어 긍정적 가능성을 확인했다. 추성훈과 토미, 대니구 역시 각각 매운 고춧가루와 사과를 구입하며 김치 개발의 윤곽을 잡았다.
대망의 시식 타임에는 차승원의 보스 표 수육과 함께 4종의 김치를 맛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김치 장인 차승원이 직접 만든 김치에는 “고기랑 딱 맞는다”는 극찬이 쏟아졌고, 딘딘의 달콤한 밴쿠버 김치와 추성훈의 극강 매운맛 김치 역시 예상 외 호평을 받았다. 반면 토미와 대니구가 만든 사과 깍두기는 외면을 받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보스 차승원의 선택은 추성훈의 매운맛 김치. 추성훈은 기뻐하기보다 견제의 눈빛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이후 차가네 조직은 대니구가 사온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로 디저트 타임을 즐겼다. 사실 보스 차승원의 목표도 두쫀쿠처럼 핫한 김치를 만드는 것. 차승원은 “우리 김치도 줄 서서 사야 돼”라며 포부를 드러냈고, 딘딘은 “우리 김치가 ‘제2의 두쫀쿠’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추성훈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1인 가구용 소포장 판매를 제안하며 사업가 모드를 발동하기도. 과연 차가네 김치가 ‘김치계 두쫀쿠’가 될 수 있을지 신사업 프로젝트의 향방에 기대가 모인다.
tvN ‘차가네’는 신사업으로 인생 한 방을 노리는 갱스타 패밀리 '차가네'의 리얼 매운맛 시트콤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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