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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지원금 3차 신청일…오늘 까지

신세화 기자
2026-02-27 0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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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민생회복지원금 3차 신청, 30만원, 정읍시

민생회복지원금(소비쿠폰) 신청이 27일 일제히 종료된다. 

전북 정읍시와 충북 영동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이번 지원금 사업을 통해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 원씩을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 10만 1527명 가운데 9만 9854명이 카드를 수령해, 무려 98.3%에 달하는 높은 수령률을 기록했다.

아직까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정읍 시민은 마감일인 27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이번 민생지원금 3차 성격의 지원금은 동네 슈퍼나 학원, 미용실, 음식점 등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에서는 결제가 제한되며, 올해 5월 31일까지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돼 전액 시로 환수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충북 영동군 역시 지난달 26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 원씩 충전된 선불카드 지급을 시작했으며, 정읍시와 같은 날인 27일에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 영동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을 비롯해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 외국인 등록자에게도 폭넓게 지원금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이 지급한 50만 원 선불카드 또한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해 군내 가맹점에서만 수령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6월 30일까지로 정해져 있으며, 이 기한이 지나면 남은 잔액은 모두 자동 소멸 처리된다. 각 지자체는 아직 혜택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이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독려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