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원영이 KBS 2TV 토일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마치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사극이라는 장르적 특성상 더욱 작품의 모든 것들에 연기적으로 집중해야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지독하고 철저하게 자신의 권력과 사욕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힌 인물이었던 임사형을 완성하기 위해 고단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정의와 따뜻함, 인간애와 사랑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작품이었습니다”고 의미를 더했다.
끝으로 “임사형은 미워하시되 저는 너무 미워하지 말아 주시길 바라며. 즐겁고 재미있는 작품으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재치 있는 인사로 마무리했다.
이번에 최원영은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통해 권력이라는 욕망을 향해 질주하는 임사형 역을 맡아 악역의 진수를 보여주며 매회 화제를 모았다. 정교한 심리 묘사와 섬세한 연기력이 임사형이라는 인물에 숨결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시청자로 하여금 작품에 깊이 몰입하게 만들었다는 평이 이어졌다.
특히 위기에 처하자 아들의 목숨을 직접 앗아가는 악행을 저지르고 죽음의 상황에서도 태연하게 거짓을 늘어놓는 임사형의 면면은 촘촘하게 설계된 최원영의 연기 속에 흡입력이 더해졌다.
한편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지난 1월 3일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하는 동시에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며 지난 22일 종영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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